동양적인 멜로디와 서정이 들어있는 이 곡은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하는 남자가 여자에게 재회를 약속하며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꼭 비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떠나지만 결국 남자는 돌아오지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자는 비가 올 때마다 그리운 님을 만나기 위해 몸소 비를 맞으며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노래 분위기와 가사를 보면 요즘의 사랑이야기보다 과거 옛 시대의 남녀를 그리게 된다. 애절한 목소리와 국악기가 어울려 음악을 듣는 순간 곡의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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