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스무살의 첫 여름인데 아직도 떨더름해 그토록 내가 갈구했던 성인의 시작인데 달라진건 노랗게 되버린 머리색뿐 자유 개뿔 얻은건 책임감뿐 나같은 착잡한 심정가진 사람들아 우리같이 저 바다를 향해 달리자꾸나 근데 자꾸만 생각나 어르신들의 말 때지난 애장난 질은 이쯤에서 그만 Oh 내가 그렇지 뭐 아직 어린애지롱 술보다는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이 좋지롱 아직 난 사회를 몰라 솔직히 알기 싫어 저기 저 바다처럼 내 꿈을 펼치고 싶어 자 모두 다 같이 날 믿어줘 씁슬한 표정보단 좀 더 활짝 웃어줘 골치아픈 혼자만의 까만 상상은 이제 그만 이 시원한 파도에 흘려 보내줘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모든것을 씻고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모든것을 씻고
있잖아 나 궁금한게 있어 넌 이길 만약 실패하면 어쩔생각이야 후 나도 모르겠어 생각해 본 적도없고 그냥 좋아 시작한거라 목표조차 없어 어디부터 성공이고 어디부터 실패인지 혹시 성공의 기준은 돈을 많이 버는건지 너희가 만들어낸 썩어빠진 도마위에 올려질 생각따위는 난 조금도 없어 하지만 사실 걱정돼 정말 망할수도 있고 잘 될수도 있겠지 허나 나 하나 믿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아빠 엄마 정말 죄송해 때론 포기하고싶어 자 모두 다같이 날 밀어줘 답답한 고민을 부실수있게 힘을줘 골치아픈 혼자만의 까만 상상은 이제 그만 시원한 파도에 흘려 보내줘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모두가 하나씩 가지고 있는 고민 오늘 바다에 모두 흘려보내줘 모두가 하나씩 가지고 있는 고민 오늘 바다에 모두 흘려보내줘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시원한 바람속에 날 맡기고 차가운물에 내 걱정과 고민 그 모든것을 씻고
우리가 살고싶은 세상이 과연 이것일까 두귀를 닫고서는 내말만 내뱉었어 뱉었어 결국엔 너와나 서로가 바라는 딱하나를 위해서 서로 헐뜯고 시기해 누굴위해 같은 얼굴색에 말또한 통하는데 이보전진을 위해서 한발짝 물러서 너와나 발맞춰 밝게 걸을 수 있게 우리란 것은 하나가 아니란걸 깊게 새겼으면해 말은 쉽게 내뱉지만 다시 줍긴힘들지 어쩔땐 말한마디로 친한이와다투디 쫌만 생각해도 별거 아닌 이야긴데 그다지 기나긴 대화를 하잔건 아닌데 대체 왜 서로 이를 갈고 그래 결국 불행만 더 커질뿐야 자이젠 쇠고랑 찬듯 답답한 삶속에서 벗어나 너와나 맘속에 있는 고민을 털어봐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그만 더이상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그만 더이상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자 거기 stop 주위를 둘러봐 혹 잊어버린 사실은 없는지 네자신에게 물어봐 너도모르는 사이에 투명한 벽에 갇힌채 외롭게 살아가고 있을지 몰라 적당히해 겉으로 보여지는것들론 쓰러지는 너를 도와주지못해 맘을 열기는 우리 모두 서툴러 머뭇 거리고서는 멋쩍게 웃어버리곤 하지 별관심없는척 그렇게 단절된 간접 대화속에는 절대로 없데 uh 행복의 열쇠 너와 내가 없애야 할것은 마음의벽과 매을 날 괴롭혔던 잡념들 누가 먼저든 손을 내밀어서늘 서로를 가렸던 벽을 허물어버리면 모두 지금보단 행복할거야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 그만 더이상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 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 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그만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 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어느새부터 사람과의 만남이 꺼려져 대체할수 있는 수단의 등장에서 부터 덩달아 넓어지는 대인관계에 부피 얕아지는 너와 나의 진솔함의 깊이 기술의발달 우리들은 외톨이가돼 휴대전화 MP3 지하철속DMB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에게 기댄지 기억 안나 이게 모두가 꿈꾸던 미랜지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그만 더이상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외로웠어 힘들었어 길고긴 터널안에서 나혼자서 걸어왔어 너무도 어두웠어 이제그만 더이상 혼자가아냐 주위를봐 여기를봐 눈을떠봐 이곳은 밝은세상 내가 바라는건 우리가 원하는건 서로 마주한다던 그런 멋진 모습이야 우리가 바라는건 모두가 원하는건 하나를 위한 또다른 날에 찾는 따스함 내가 바라는건 우리가 원하는건 서로 마주한다던 그런 멋진 모습이야 우리가 바라는건 모두가 원하는건 하나를 위한 또다른 날에 찾는 따스함
(verse1 demonicc) 사그러들지 않는 불꽃이 내 마음 속에 불타올라 이곳, 차가운 scene을 지필 준비가 됐지 넌 새파랗게 질려선 항복을 외치며 뒷걸음질치고 달아나다가 또 금세 지쳐 주저앉을테니 뭘 더 묻겠니? 더러운 쓰레기 냄새를 풍기는 mic 그게 네 무기랍시고 (oh~!) 존나게 깝치고선 이 곳을 악취로 가득하도록 만들어버렸지 time's up! 됐어, 그만해 당장 구린 show의 막을 내리고서 곧 불어닥칠 새 바람의 향기를 느껴봐 listener가 이제껏 너무나도 원했던 패기와 재치로 무장한 new generation's up here so u gotta pay attention to us 모두를 깜짝 놀래켜버리겠어 무거운 건 어깨가 아닌 마음가짐 펜으로 수만가지 선물을 줄테니까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는 마
(verse2 Molly D) 2007 좀 더 간드러진 Rap skill로 in da mic (we rock the mic right) 늘픔패거리의 거친 날개짓으로 걷힌 검고 짙은 안개는 사라져 가고 마침내 보여지는 이곳은? paradise 정확히 그대 기대치에 백점을 더해 여태껏 느끼지 못한 너의 곤히 잠든 척각기관에 담백하게 뿌리 박힐게 뻔해 100% Molly D representin' fucking 늘픔패거리 얕은지식으로 까부는 놈들의 목을 긋지 무시했다간 혼쭐날 껄 마치 다윗 대 골리앗 덩치만 컸지 좆병신! 너다운건 딱 Knock down 덤벼봐 너에게 여긴 지뢰밭 시건방진 움직임은 네 목숨을 앗아가 한발짝 앞서간 1988 무리가 조만간에서 막을 올릴테니 지켜봐
(verse3 유수) 그대 척수에 꽂아 넣을 늘픔의 virus 적수가 되지 못해 get away from us 복수의 칼을 갈았지만 그 일거수 일투족 다 눈치깠구 인생 최대의 실수를 범했지 겁에 질린 모습 눈에 선했지 뻔했지 시들해진 열정은 빛을 바랬지 우리의 겸손과 내 형제를 기만했지 좆됐지 한없이 넘어설게 그들의 기대치 불타는 심장에서 비롯된 소박한 신념 집념으로 수놓을 역사의 한 장면 패배할 너의 운명, 과연 그 누가 묵념 할까 생각해봐 아마 니 형제들 한 두명? 힙합이 숙명인 늘픔패거리 경계해 검은 역사가 심판할 숭고한 재판 아래 당신의 뇌 속에 형제의 깃발을 박을게 더 붉게, 더 크게, 감출게 없이 깊게 !
(verse4 건고) 똑같은 소리만 지껄여대는 그들의 눈과 귀를 괴롭히는 썩어 빠진 소리를 밖으로 나돌던 나로선 무시할 수 없는 강한 마약과 같이 깊이 빠져버린 늪 그 한 가운데 홀로서 고개숙인 아이를 비웃음 거리로 만들어 웃던 아이들 그들 중 한명이 내게 손을 내밀며 또 비웃음과는 다른 미소를 보냈어 우린 쉴틈 없이 뛰는 심장과도 같아서 꽉 들어찬 피처럼 거침없이 달려 저 지쳐 잠든 정승 마냥 기대서 우릴 잡으려하는 자는 그만두는 게 낫겠어 날개 잃은 새는 집어쳐 날개의 덧붙여 우리 이젠 추진력까지 얻었어 뚜렷하게 그어진 출발선 그 앞에서 우린 넓게 울려 퍼질 총성 만을 기다려
(verse5 Skandalous) Role model들의 몰락에 난 적잖아 놀라 혹은 그 사실조차 몰라, 새로운 이상향을 골라 세대교체? 이미 판도는 기울었지 입김을 불어넣고 상황을 매듭지었지 미래로 운반, 받았고 이제부터는 은반 위를 누비는 김연아보다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해 sound system을 setting해 흐름을 읽는 승부사들은 늘픔패거리에 betting해 잃지 말아야 할 건 우리의 위치 미친 힘합 게임의 균형감각, 내눈에 비친 불안한 형태를 다 바로 잡는것 불어난 자아도취 환자들을 막는 것 내 단어나열들의 조합이 만든 앙상블 홍대에서 신촌까지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각성제 진짜 고막을 위한 마약? 늘픔패거리의 음악
(verse6 Vegaflow) 우리가 바로 늘픔패거리 가진건 오직 열정과 음악뿐인 it's family 저기 멀리 보이기만 했던 이질적 음악들에 거짓된 담벼락은 지금 무너져 내렸지 y'all feelin' it?이 음악소리 속에 내포된 confidence 미래의 거성들 움직임은 저질러졌어 곧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 거칠어진 VF and 형제들은 맹세를 되세겼지 You never know how to flow we are the one from the bottom of one's heart 이제 우리 음악들을 알려 Scene 폭동의 주동자들이되어 드센 불기둥을 세워 Can u feel mo'better steelo? 더 굳건해지고 탄탄해진 we song 모두 하나 되어 외쳐 우리가 바로 늘픔패거리
Mr Mentor 난 당신을 믿어 여기 내 어깰 건내줄께 영혼을 새겨 철없는 꼬마 장난하곤 달라 여길 잘봐 내 머리속에 있는 뭔가를 새기는 찰나 하나 둘 늘어가는 나의 문자 뭐라 적고있는지 눈 크게 뜨고 한번 잘봐 M O Double L Y & D Molly D를 모르니 그럼 넌 병신좆만이 개성없는 몸둥이를 가진자의 넋두리는 뭐라해도 납득이 가지않았어 단순히 정답 Page 찾을것없이 바로 앞 영혼을 새기고싶다면 망설이지 말고와 Soul On Your Skin 보여줄께 My Skill 당신 맘속 깊이 새겨줄 Tattooist Mentor 잊지말길 ta ta ta ta Tattoo Nation V&V와 Tattoo Nation의 죽이는 Collabo 모두가 놀라고 가짜들은 Game 시작전에 이미 도망쳤고 승자는 바로 Mentor V&V와 Tattoo Nation의 죽이는 Collabo 모두가 놀라고 가짜들은 Game 시작전에 이미 도망쳤고 승자는 바로 Mentor 거리의 화가 그들의 기점은 Tattoo Nation 세기의 Sensation의 주역이 됐어 나만의 개성 강한 믿음과 어젯밤 신께서 깨우쳐주신 가르침을 육신에 세겼어 ta ta Tattoo Nation의 선지자 Mentor 그의 오른팔이 이룩한 생명의 가치 신이 들린 Touch로 진실의 값어치를 찾아가는 영혼의 지도를 그렸지 불쾌한 눈초리는 이제 그만 더이상 기만하지마 이것은 새로운 문화 갇혀있는 사고를 넓게 만약 예술이 범죄라면 기꺼이 수갑을 찰게 혜성같은 Mentor와 Vaccine & Virus 우리는 이 거리를 대표하는 예술가 그 누가 감히 우리와 대적할텐가 안 그래 Tattoo Nation V&V와 Tattoo Nation의 죽이는 Collabo 모두가 놀라고 가짜들은 Game 시작전에 이미 도망쳤고 승자는 바로 Mentor V&V와 Tattoo Nation의 죽이는 Collabo 모두가 놀라고 가짜들은 Game 시작전에 이미 도망쳤고 승자는 바로 Mentor
유수 서로다른 공간에서 같은 감정을 느껴 고독의 끈에 묶여 오지않을 밤을 기다려 눅눅한 침대 위에서 뒤척여본들 날 구속하는 것들은 침묵하지 않지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열어 불씨를 태웠지만 그 밤은 오지 않아 차가운 공기만 내 폐속을 태우며 나를 잠식시켜 어둠이 없는 이 밤이 익숙하지 않은걸 모터싸이클의 굉음과 네온 사인 건물들 사이 가로등 그리고 도시의 속삭임 전파의 사슬에 사지가 묶인 어린 아이 이 작은 방에서도 자유롭지 못했지 새들이 날지 않는 도시의 밤하늘 그들이 범하는 오판 속에 조여져가는 사슬 이 것을 결코 벗지못해 창문을 닫는 고독을 실은 무거운어깨 scratching Demonicc 어둠 속의 고독 갈라지는 내 목소리로 다섯 평 남짓한 이 공간을 채워도 still i'm alone 입 다물고 울먹거리며 참어온 외로움을 초침 소리에 맞춰 흥얼거려본다 타들어가는 목 난 물 한 잔 마시고 아무도 없는 내 주위를 둘러봤지 마치 고요한 이 밤이 아직도 나를 부르는 것 같아서 난 잠들 수 없어 이런 내가 미워 누구없소?건조한 시를 적고 가락을 붙였으니 와서 감상해봐도 좋소 냉소와 조롱이 뒤섞인 말도 좋다 but nobody's listenin...왜 아무도 없는걸까? 짧은 바늘의 움직임 이미 무거운 분침이 몇바퀴를 돌앗다는 것을 내게 무심히 말해주는 것 감은 두 눈을 떳음에도 볼 수는 없어 처량한 내 모습 scraching Molly.D 한줌의 빚조차 들어오지 않는 이 곳은 너무나 적막해... 째깍거리며 무한의 반복을 거듭하는 내 시계 초침 소리마저 오늘은 들리지 않아 오히려 내 메마른 한숨이 이 방을 더욱 가득 채 우는것 같은데 이미 정체성을 잃어버린 턴테이블의 빛 바랜 회색 소리만이 지금 이 순간 날 위로해 그래 어쩌면 난 꼴에 그럴싸한 꿈에 목 매는 꼬맹이일지도 몰라, 여태껏 내 존재를 알리고 싶어 여기저기 읊어 메아리조차 치지 않은 이 작은 공간에서 Whatever 확실한 건 이 혼자있는 시간이 헛되지 않을꺼란 것 잊지말 것 꿈과 미래, 서로 맞지않은 길에 서있는 나의 답답한 고독의 노래 scratching
[Verse 1 - Demonicc] 사그러들지 않는 불꽃이 내 마음 속에 불타올라 이 곳, 차가운 Scene을 지필 준비가 됐지 넌 새파랗게 질려선 항복을 외치며 뒷걸음질치고 달아나다가 또 금세 지쳐 주저앉을테니 뭘 더 묻겠니? 더러운 쓰레기 냄새를 풍기는 Mic 그게 네 무기랍시고 (oh~!) 존나게 깝치고선 이 곳을 악취로 가득하도록 만들어버렸지 time's up! 됐어, 그만해 당장 구린 show의 막을 내리고서 곧 불어닥칠 새 바람의 향기를 느껴봐 Listener가 이제껏 너무나도 원했던 패기와 재치로 무장한 new generation's up here so u gotta pay attetion to us 모두를 깜짝 놀래켜버리겠어 무거운 건 어깨가 아닌 마음가짐 펜으로 수만가지 선물을 줄테니까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는 마 [Verse 2 - Molly.D] 2007 좀 더 간드러진 Rap Skill로 On da mic (We Rock the Mic Right) 늘픔패거리의 거친 날개짓으로 걷힌 검고 짙은 안개는 사라져 가고 마침 내 보여지는 이곳은? Paradise 정확히 그대 기대치에 백점을 더해 여태껏 느끼지 못한 너의 곤히 잠든 청각기관에 담백하게 뿌리 박힐게 뻔해 100% Molly.D representin' fucking 늘픔패거리 얕은지식으로 까부는 놈들의 목을 긋지 무시했다간 혼쭐날 껄 마치 다윗 대 골리앗 덩치만 컸지 좆병신! 너다운건 딱 Knock down 덤벼봐 너에게 여긴 지뢰밭 시건방진 움직임은 네 목숨을 앗아가 한발짝 앞서간 1988 무리가 조만간에서 막을 올릴테니 지켜봐 [Verse3 - 유수] 그대 척수에 꽃아 넣을 늘픔의 Virus 적수가 되지 못해 Get away from us 복수의 칼을 갈았지만 그 일거수 일투족 다 눈치깠구 인생 최대의 실수 를 범했지 겁에 질린 모습 눈에 선했지 뻔했지 시들해진 열정은 빛을 바랬지 우리의 겸손과 내 형제를 기만했지 좆됐지 한없이 넘어설게 그들의 기대치 불타는 심장에서 비롯된 소박한 신념 집념으로 수놓을 역사의 한 장면 패배할 너의 운명, 과연 그 누가 묵념 할까 생각해봐 아마 니 형제들 한 두명? 힙합이 숙명인 늘픔패거리 경계해 검은 역사가 심판할 숭고한 재판 아래 당신의 뇌 속에 형제의 깃발을 박을게 더 붉게, 더 크게, 감출게 없이 깊게! [Verse 4 - 건고] 똑같은 소리만 지껄여대는 그들의 눈과 귀 를 괴롭히는 썩어 빠진 소리를 밖으로 나돌던 나로선 무시할 수 없는 강한 마약과 같이 깊이 빠져버린 늪 그 한 가운데 홀로서 고개숙인 아이를 비웃음 거리로 만들어 웃던 아이들 그들 중 한명이 내게 손을 내밀며 또 비웃음과는 다른 미소를 보냈어 우린 쉴틈 없이 뛰는 심장과도 같아서 꽉 들어찬 피처럼 거침없이 달려 저 지쳐 잠든 정승 마냥 기대서 우릴 잡으려하는 자는 그만두는 게 낫겠어 날개 잃은 새는 집어쳐 날개의 덧붙여 우리 이젠 추진력까지 얻었어 뚜렷하게 그어진 출발선 그 앞에서 우린 넓게 울려 퍼질 총성 만을 기다려 [verse5 - Skandalous] Role model들의 몰락에 난 적잖이 놀라 혹은 그 사실조차 몰라, 새로운 이상향을 골라 세대교체? 이미 판도는 기울어?지 입김을 불어넣고 상황을 매듭지었지 미래로 운반, 받았고 이제부터는 은반 위를 누비는 김연아보다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해 sound system을 setting해 흐름을 읽은 승부사들은 늘픔패거리에 betting해 잃지 말아야할 건 우리의 위치 미친 힙합 게임의 균형감각, 내 눈에 비친 불안한 형태를 다 바로 잡는건 불어난 자아도취 환자들을 막는것 내 단어나열들의 조합이 만든 앙상블 홍대에서 신촌까지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각성제 진짜 고막을 위한 마약? 늘픔패거리의 음악 [Verse 6 - Vegaflow] 우리가 바로 늘픔패거리 가진건 오직 열정과 음악뿐인 it's family 저기 멀리 보이기만 했던 이질적 음악들에 거짓된 담벼락은 지금 무너져 내렸지 y'all feelin' it? 이 음악소리 속에 내포된 Confidence 미래의 거성들 움직임은 저질러졌어 곧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 거칠어진 VF and 형제들은 맹세를 되세겼지 You never know how to flow We are the one from the bottom of one's heart 이제 우리 음악들을 알려 Scene 폭동의 주동자들이 되어 드센 불기둥을 세워 Can u feel mo'better steelo? 더 굳건해지고 탄탄해진 We songs 모두 하나 되어 외쳐 우리가 바로 늘픔패거리
모두가 속고 속이는 세상덕에 난울상 천태만상 요지경 속에 얼굴은 밉상 감정과는 별개로 치켜올린 입꼬리 우린 때론 슬퍼도 웃어 지금 이꼴이 말이 아님을 알지 그래서 또 이를 갈지 세상모두를 속이고 이제 나 자신도 속여 목놓아 읖조려 허황뿐인 공로와 업적 걱정거리를 덜려는 설정 사회 속의 에티켓에 얽히고 설킨 암묵적인 규약들 처세술 편법들 순수함보단 준수함을 풍기는 성인 밥그릇 싸움에 잃은 건 간 쓸개와 정신 솔직함은 사치 like versache 웃고있는 삐에로가 좋대 그래도 난 못해 폭언과 발길질 무릎꿇고 다시 닦은 구두를 내밀어 여기도 이젠 맛이 갔군
변하지 않는 건 모든건 다 변한다는 것 어른이 된다는 건 꿈을 잃어간다는 것 똑같이 썩어가는데 누가 누구를 욕해 이제 눈을 떠 온갖 속물들이 우리를 유혹해 일상이라는 쳇바퀴를 달리고 내꿈을 날리고 일탈이 싹트던 뿌리가 잘리고 성공의 질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나를 손가락질해 그 미래 속 난 아찔해 사람 많이 아는 법 줄 잘 서는 법 취업문 두드리는 소리속에 낙하산 타는 법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법 20대들의 최우선의 과제이자 살아가는 법 투자 혹은 two job없이 부자 가 되려 문과 이과 내생각엔 후자 죄책감 같은 감정은 필요가 없을걸 뻔뻔해지는 법을 배워 주머니를 채워
솔직담백은 이미 일당백들의 뒤쳐지기 일단계 요소로 있단게 좌절하게 만들곤해 피곤해 긍정적인 사고 뭔 필요있어 이딴게 세상은 똑같이 좆같이 우린 속았지 다른 길을 가도 바라보는 건 다 똑같지 결국 모두 섞여 한 그릇에 담기고 누가 누군지도 몰라 서로를 삼키고 다 그런거지 가지각색 얼음일지라도 사회로 나와 녹으면 한 컵의 물이라고 우리라고 다르진 않을거야 내가 아는한 그 안에서 다르게 보이는건 무리라고 싫든 좋든 우린 이 사회의 구성원 벌써부터 동화되가는 니가 무서워 선거공약 장래희망은 다 휴지조각 현실적이 돼 불가능한 꿈은 꾸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