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대중들에게 친숙한 낭만적인 소품들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의 연주로 담아낸 앨범으로 피아니스트 권순훤이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였다. 바흐부터 크라이슬러의 작품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유려한 테크닉과 확고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번 앨범에서 그녀의 뛰어난 음악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예원, 예고, 서울대를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학창 시절 동아콩쿠르, 음악저널콩쿨 등의 유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김현지는 도미 후 이스트만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및 석사학위를 취득 후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이스트만 음대의 T.A., Baroque Collegium Musicum의 원전 전문 연주자 및 국내외의 여러 오케스트라에 객원으로 초청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편 클래식 음반인 ‘Essential BACH’에도 참여하는 등 교육자 및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는 준비된 거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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