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창언의 솔로프로젝트 이름으로 그의 음악의 소재가 되는 '일상'을 뜻하는 이름입니다. 학창시절 '얼굴찌푸리지말아요'를 만든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살아오며 틈틈이 작업해온 노래들을 일년여의 작업끝에 2005년 한 장의 앨범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수록곡 소개]
1. 내 하루의 시작은
- 99년 MBC 인터넷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의 아침을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하였다.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
2. 자유여행
- 아무 계획 없이 갑자기 '일상'을 탈출해 떠나는 그런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 반복적인 8비트 리듬과 어쿠스틱 기타의 어울림이 돋보이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의 여운이 매력인곡.
3. 낡은 사진의 추억
- 어린시절 친구들과 무대에서 노래한 한 장의 사진을 소재로 한 독백과 같은 곡. 서정적인 멜로디와 짜임있는 곡 진행이 노랫말 속의 이야기와 잘 어울리며 소박한 감동을 전해주는 곡.
4. 어른이된 친구에게
- 어느덧 삶의 무게를 알아가는 나이가 되어버린 친구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곡.
5. 지하철에서
- 퇴근 길 '지하철'의 차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감성을 노래한 곡. 곡 전반에 걸쳐 흐르는 올갠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게한다.
6. 비소(悲笑)
- '슬픈웃음' 이란 뜻의 '비소'는 친구인 'Foolgrin'이 가사를 쓰고 그가 곡을 붙여 만들었던 고교시절의 습작에 새롭게 곡을 붙여 만들어진 노래이다. 순수한 가사가 잔잔히 미소짓게 하는 곡.
7. 추억의 끝
- 누구나 한 가지의 슬픈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지워지지 않는 흉터처럼 남아서 마음 한 구석을 아련하게 만드는 슬픈 이야기에 대한 노래.
8. 31, 또다른 일상
- 'Foolgrin'이 만들었던 곡에 'Days'가 새롭게 곡을 붙여 재구성한 곡으로 서른 한살의 나이를 지나며 느끼는 갖가지 상념들을 소재로 하였다. 곡의 시작과 끝에 흐르는 효과음이 인상적인 곡.
9. 내게로 오세요
- 친구인 'Sunrise'가 만든 노래에 새롭게 곡을 붙여 만들어진 곡. 사랑하는 사람이 어렵고 힘들때 그 곁에서 힘이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10. 길
-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어리석은 질문처럼 스스로에게 가끔은 되묻고 싶은 '길'에 대한 상념을 노래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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