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무지개 , 안개 속에 나타나는 흐릿한 흰빛 무지개라는 뜻의 팀명 포그보우는 2006년 9월 슈게이징 밴드에서 활동하던 기타 남궁갑을 주축으로 부산 출신의 보컬 강은실, 키보드 이정민 드럼 권민수 그리고 베이스 박신웅과 함께 한국 모던락 필드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부분의 모던락 밴드들이 솔로지향적인 활동을 하는것에 반해 포그보우는 밴드로서의 형식을 갖춘 모던락 밴드라는것이 한국 락 필드의 입장에선 매우 반가운 밴드이다.
2006년 결성이후 끊임없는 연습과 곡작업,라이브활동을 병행하며 녹음 작업을 마친 포그보우의 첫 번째 싱글앨범 “Fogbow"는 2007년 12월 드디어 발매된다. 총5곡으로 이루어진 이들의 첫 싱글앨범 ”Fogbow"는 일본의 시부야케뮤직을 모방하는 대부분의 모던락밴드들과는 다른 유럽적인 색채가 드러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잘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보컬을 맡고있는 강은실의 보이스칼라는 많은 락매니지먼트사로부터 음반 발매 이전부터 주목을 받고있었으며 차세대 한국여성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이을수있는 여성보컬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신인이다.
2007년 한국 락 필드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민 이들 포그보우는 방송보다는 라이브무대에서의 관중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프로모션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라이브활동을 전국 락 클럽에서 진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