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후 - 사랑하는 Mozart (1989) by 장근후 (보컬) on maniadb.com

사랑하는 모짜르트 그대는 웃고 있었지 그대는 항상 웃고있었지 현실의 생활이
고달퍼도 그대의 음악은 항상 웃었지 주위의 모든것이 그대를 울려도 그대의
음악은 항상 즐거웠지 그래서 나는 모짜르트 그대를 사랑해 그래서 나는
모짜르트 그대를 사랑해 모짜르트 그대는 그대의 아내가 그대를 울려도 그대는 모른척했지 그리고 그대의 음악은 경쾌했지 그래서 나는 모짜르트 그대를 사랑해
모짜르트 그대는 그대의 제자가 그대를 속여도 그대는 모른척했지 그리고 그대의 음악은 아름다웠지 그래서 나는 모짜르트 그대를 사랑해
모짜르트 그대는 아무도 모르는 공동묘지에 외로히 묻혔지 쓸쓸히 묻혔지
외로히 묻혔지 그래도 그대의 음악은 행복했지 그러나 난 알아 너의 교향곡
40번에서 들려준 너의 슬픔을 깊은 슬픔을 너의 슬픔을 안녕 모짜르트 안녕
모짜르트 안녕 모짜르트 너는 나야 너는 우리야 너는 나야 너는 우리야 안녕
모짜르트 안녕 모짜르트 안녕 안녕 모짜르트 안녕 안녕 모짜르트

바람에 갈길 물어
어디론지 가고싶네 어디론지 가고 싶어라
어디론지 가고싶어라
*바람부튼 그곳에 내마음을 묻고 싶어*

아니오 미워한적 없어요 산마루 투명한 햇빛 쏟아지는데 차마 어둔 생각 했을리야
*아니오 괴로워한 적 없어요
능선위 바람같은 음악 흘러 가는데 뉘라 색동눈물 밖으로 쏟았을리야
아니오 사랑한 적 없어요 세계의 지붕 혼자 바람 마시며 차마 옷입은 도시계집
사랑했을리야*

*아니 이럴수가 아니 이럴수가 그토록 믿었던 당신이 아니 이럴수가*
아니 이럴수가 아니 이럴수가 믿으라 믿으라 하더니 아니 이럴수가
*남의 맘을 들뜨게 들뜨게 해놓고서 이제와서 딴소리는 이찌된 일인가요*

난 갈곳이 없어요 난 갈곳이 없어요
*내게는 떠나는 사람만 있네 아무도 누구도 이 나의 아픈 마음을 몰라
여기도 저기도 나에게는 갈곳이 없네*
난 아무도 없어요 난 아무도 없어요

그대는 내마음 몰라 그대는 내마음 몰라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그리웠는지
아 사랑아 당신은 몰라요 눈물로 그리던 당신의 모습을
*그언젠가 당신은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였건만 그맹세 지금 어디로
흘러갔고 아 덧없는 사랑 아 야속한 사람 이젠 흩어진 추억 허무해라*

*날 건드리지 말아요 제발 부탁이예요 이젠 끝난 일인데 왜 자꾸 나를 괴롭혀요
내가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어요 이젠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무엇 때문에
날 따라 다녀요 아 난 싫어 정말 싫어 이제 정말 싫어 싫어 만나기도 싫어 싫어 쳐다보기도 말을 하기도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나를 그냥 내버려둬요
날 건드리지 말아요 제발 부탁이에요

그대는 내마음 몰라 그대는 내마음 몰라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그리웠는지
아 사랑아 당신은 몰라요 눈물로 그리던 당신의 모습을
*그언젠가 당신은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였건만 그맹세 지금 어디로
흘러갔고 아 덧없는 사랑 아 야속한 사람 이젠 흩어진 추억 허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