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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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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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시오 꽃을사시오 꽃을 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훌러매고 꽃팔러 나왔소 붉은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꽃 아롱다롱의 봉오리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얼봉얼 맺은꽃 숭얼숭얼 달린꽃 벙실벙실 웃는꽃 활짝 피었네 다핀꽃 벌모아 노래한꽃 나비앉아 춤춘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사시오 꽃을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훌러매고 꽃팔러 나왔소 붉은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꽃 아롱다롱의 봉오리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얼봉얼 맺은꽃 숭얼숭얼 달린꽃 벙실벙실 웃는꽃 활짝 피었네 다핀꽃 벌모아 노래한꽃 나비앉아 춤춘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이송이 저송이 갖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온다 이꽃저꽃 저꽃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왠갖화초 자경 목단의 장미화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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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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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어얼싸 봄바람 분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너는 총각, 처녀 얼싸좋네 아~~좋네 군밤이여 생률밤이로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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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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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루루루 화물차 가는 소리에
구공산 큰애기 반봇짐만 싼다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데야 내사랑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는 냐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공산야월 두견이는 피나게 슬피 울고요 강신의 어린 달빛 쓸쓸히 빛춰있네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상갯골 큰애기 정든님 오기만 기다리고 삼천만 우리동포 통일되기만 기다린다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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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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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에 놘자 무늬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 버선에 볼받아 달랍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 돌아갑네 나 돌아갑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 가노라.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해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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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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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가지 꺾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의 봄바람 2.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엔 새울음도 처량타. 3. 오봉산 꼭대기 채색구름 뭉게뭉게 만학의 연무는 에루화 아롱아롱 4.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섰는 노송 남근 광풍을 못 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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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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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에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마다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동여 매여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푸른물 네가무슨 망령으로 재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니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실고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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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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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년 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 났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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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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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올라 무등산을 보고 나주성산을 당도하니 까투리 한마리 푸드득허니 메방울이 떨려~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계룡산에올라 속리산을 보고 가야산에 당도허니 까투리 한마리 푸드득허니 메방울이 떨려~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올라 무등산을 보고 나주성산을 당도하니 까투리 한마리 푸드득허니 메방울이 떨려~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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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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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숙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숙국 숙국 저산으로 가면 숙숙국 숙국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이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간주중) 명랑한 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왠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이히이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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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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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그님이 다시돌아온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산은첩첩 천봉이요, 물은 잔잔 백곡이라.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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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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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곳 마루에~북소리나더니~
금일도 상봉에~임만나보겠네~ 에에효에에효 에헤라 임만나보겠네 갈길은멀구요~행선을더디니~ 늦바람불라고~선황님조른다 에헤요에에효에헤라 성황님조른다. 파랑새 소타루~꽃달진말구요~ 몽금이아까서 노달다가지요~에헤요에헤요에해야 호산나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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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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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십리호에 높고 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며 우리네 인생 한 번 가면 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 기는 저포수야 저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 같이 임을 잃고 밤새도록 임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낙양성 십리호에 높고 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며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