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스티스"의 젊은 연주자 디에고 토시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느끼게 하는 음반이다. 새로운 음반이 발표될 때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이번 음반에서는 힘을 뺀 연주로 자유롭고 유려한 선율을 들려주며 우리 맘을 설레게 한다. 특히, 기본이 되는 정확한 운지와 깔끔한 활의 사용은 살아 숨쉬는 아티큘레이션을 만들어내어 진한
인상을 남긴다. 현의 저음부를 더욱 두텁게 한 안정된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들어내는 음의 균형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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