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살리고”의 성인가요풍의 약간은 촌스런(?) 음악을 조금 더 젊은 대중들과의 호흡을 위해 제작 되었다.
통기타 세대가 있었고, 메탈세대가 있었으며 발라드 세대가 있었듯이 아무래도 요즘 젊은이들의 트랜드는 댄스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이유로 이 땅에 어르신들만 듣고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성인가요가 아닌 젊은층에도 흡수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리믹스를 결정하게 되었다.
뭐 요즘 젊은이들이야 노래만 좋다면 트로트든 댄스든, 노래방이 극도로 발전된 대한민국의 젊은이라면 ‘무조건’ 불러 제끼고 ‘당돌한 여자’도 외쳐대는 세대들이라 이경민씨의 ‘살리고’도 노래가 좋으면 열창을 해줄 수 있는 세대이긴 하다. 그래도 그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추가가 된다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것이, 실력은 허접하지만 살리고의 리믹스 버전을 제작하게 된 이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