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사랑 전하리 - 바이올린 성가 연주곡 2집 ::: 나는 한 평생 야훼를 노래하리라. 숨을 거둘 때까지 악기를 잡고 나의 하느님을 노래하리라. (시편 104편) 음률을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깊으신 뜻과 소명을 깨달은 그 어느날부터 세상의 소리 이상의 음률을 표현해 보려고 인내의 세월을 바이올린과 더불어 살아왔다는 김 마리아. 경희대학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학교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독일, 미국 등지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진바 있는 화려한 경력에 비해 그녀의 모습엔 하느님을 찬미하는 겸손한 마음만이 베어 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풍요로움과 깊이있는 만남을 가지게 되듯 이 감미로운 선율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우리를 감동시키는 영혼의 언어가 된다. 여기, 하느님을 찬미하는 '천사의 양식' 외 11곡의 성가곡들은 듣는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삶에 대한 깊고도 잔잔한 평화의 불씨, 그리고 아름다운 인생의 깊이를 발견하는 시로써 여울져 하느님의 목소리를 느끼게 하는 기도가 될 것이다. 가톨릭 성가에서 전례때 많이 불려지는 곳들을 클래식 하모니에 맞추어 연주한 것이다. 이 연주를 통해 한마음으로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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