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오르간 협주곡 OP.4』는 결코 음반이 부족한 작품은 아니지만, "로렌조 기엘미"가 "라 디비나 아르모니아"와 함께 만든 이 [이탈리아] 음반은 독특한 개성과 악곡에 대한 혜안으로 빛나는 특기할 만한 연주다. 대개 체임버 오르간으로 여유있고 우아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영국 연주자들과는 달리 &
quot;기엘미"의 연주는 강건하고 화려하며 솔직하다. 오케스트라는 비교적 소편성임에도 불구하고 불꽃같은 기백과 힘을 뿜어내며, 오르간 역시 다양한 색채와 깊이 있는 울림, 그리고 "기엘미"가 들려주는 상상력 넘치는 장식에 힘입어 [이탈리아적인 헨델]의 진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루카 피앙카, 아키류트", "마르그레트 쾰, 하프" 역시 연주에 더욱 미묘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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