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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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구름이 피어나는 저기 저 섬엔 해당화꽃 동백꽃이 곱기도 하여라
그림같은 꽃섬마을 아가씨도 어여뻐라 파도처럼 부푼가슴 꽃섬의 아가씨 2 검은머리 곱게빗고 눈웃음 지며 꽃잎따라 입에물고 님마중 나가세 고기잡이 떠난 그님 어느때나 오시려나 저녁바다 바라보는 꽃섬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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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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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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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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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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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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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록강 물결위에 제비떼 날고 영변의 약산등대 진달래 필때 강토를 짓밟는 도둑이 일어 귀여운 낭이아씨 종군을 했네
2 평양의 모란봉에 조각달 지고 한양성 부악재에 먼동이 틀때 역적의 한놈인들 놓칠까 보냐 귀여운 낭이아씨 앞서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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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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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지바르고 고운옷입고 거울보고 웃어도 내마음을 알아줄님은 어디갔나 챠챠챠 시집가면 아들딸 낳고 살림살이 잘해도 어느누가 데려가야지 솜씨자랑을 하지요 금년에도 시집가기는 다틀렸네 챠챠챠
2 달이밝은 밤이되면은 설레이는 이가슴 나혼자서 달아봤자 소용있나 챠챠챠 독수공방 긴긴밤에 몸부림을 쳐봐도 내마음을 몰라주는 그사람이 미워요 금년에도 시집가기는 다 틀렸네 챠챠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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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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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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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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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옹달샘 흐르는물에 버들잎 흩어놓고
옷고름을 입에물면 님의품이 그리워 치맛자락 잘잘끌며 남몰래 와서 무뚝뚝한 그사람에게 내마음 전할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2. 향나무 그늘아래 옹달샘 흐르면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님의품이 그리워 열아홉 남모르게 부픈 이가슴 부끄러워 얼굴을 살짝 붉혀 보지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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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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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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