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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존 케이지" 타악기를 위한 작품집 두 번째 음반으로 그가 타악기에 심취하여 음악적 패턴에 완전히 익숙해진 194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담고 있다. 처음부분 라디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하여 우연성을 도입한 『크레도 인 유에스』를 비롯하여, 텍스트 기법이 도입된 『아름다운 미망인』, 『한송이 꽃』, 그리고 조작된 피아노가 빛을 발하는 『아모레』 등 "존 케이지"의 상징이 된 기법들이 총 망라되고 등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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