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geddon - Thre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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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2002-07-19
DURATION:	40:24
# OF TRACKS:	10
ALBUM TYPE:	정규, studio
GENRE/STYLE:	팝 락 소프트 락 헤비 메탈
ALSO KNOWN AS:	3
INDEX:	68

INTRODUCTION

크리스토퍼 아모트의 재능을 각인 시킨 헤비메탈 앨범 [ARMAGEDDON 3]

금년 3월 안젤라 고소우의 가입이후 새로운 라인업의 최신작[WAGES OF SIN]의 일본 투어를 펼쳤던ARCH ENEMY.6월중순 현재 그들은 여름까지 유럽투어와 각종 메탈, 락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으며 영국과 미국투어에 도전하기로 되어 있다. ARCH ENEMY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모트 형제의 동생 크리스토퍼 아모트의 프로젝 트 ARMAGEDDON의 대망의 새 앨범 [ARMAGEDDON3] 가 발매를 눈앞에 두고있다. 크리스 본인도 단지 프로젝트 앨범 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프로젝트 앨 범 이상의 내용을 담고있는 앨범 이라 하겠다.지난 2장의 앨범과는 다른 가장 심플한 3인편성이며 놀랍게도 크리스 자신이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 투어 때의 인터뷰에서 직접 보컬을 담당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번 앨범은 ARCH ENEMY의 팬 뿐만이 아니라 모든 락 팬들이 관심과 기대를 보였던 앨범으로 그 기대에 부흥하는 앨범이다. 크리스는 새 앨범에서 거의 모든 것을 혼자 해내고 있지만 절대로 앞에서 튄다거나 하지않고 밴드 일원의 한 사람 으로서 자기의 능력을 표현 하고있다. 그는 예전부터 3인편성의 락 트리오를 구상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ARMAGEDDON의 1집[CROSSING THE RUBICON]은 그로울링 보컬을 앞세운 공격 적인 부르탈 스래시/데스메탈 적인 면이 강했고, 2집[EMBRACE THE MYSTERY]의 음 악 스타일은 멜로딕한 노래를 부르는 보컬리스트를 내세워 전통 적인 헤비메탈 /하드락 이였다. 이번 새 앨범의 라인업변경은 기타리스트가 노래하는 스타일의 지미 헨드릭스, 게리무어,존 사이크스,프랭크 마리노의,울리히 존 로스에 이르기 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다.그 중에서 특히 프랭크 마리노와 울리 존 로스의 존재는 형인 마이클과 마찬가지로 그 자신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번앨범 [ARMAGEDDON3] 는 밴드의 3번째 앨범 이며 멤버도 3명이라는 의미로 앨범 제목은 너무나 쉽게 결정되었다.

일단 앨범을 플레이하면 VAN HALEN의 [ERUPTION]적인 임팩트를 가진 오프닝 인트로 [GATHERING OF THE STORM]이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느낌을 예감케 한다. 전통적 헤비메탈적인 형식미에 스래시메탈의 공격성을 갖고있는 리프에 훅이 넘쳐나는 [BURN THE SUN],한 곡만으로도 이번앨범이 한마디로 익사이팅 이라는 단어로 표현 되기에 충분하다. 기타솔로도 테크닉 뿐만이 아니라 서정적인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기타천재 크리스]라는 이미지외에 이번에는 싱어로서의 재능도 보여주고 있는데 크리스 자신은 로니 제임스 디오와 데이비드 커버데일 같은 훌륭한 보컬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듣는 이에게는 파워를 느끼게 한다. 발라드 [WELL OF SADNESS], 후반부 분이 MSG를 연상시키는 [CONTRACT],MOTLEY CRUE와 RATT같은 L.A메탈 밴드 에게 바치는 [HEART OF ICE],리프의 훅과 스래시 메탈의 공격성이 공존하는 [STRANGLEHOLD], 80년대 IRON MAIDEN 같은 [RAINBOW SERPENT], 어쿠스틱 기타의 서정미를 느낄 수 있는 [SPIRIT KISS], 팝적인 감각의 하드락 넘버 [FINAL DESTINATION]등 앞서 언급했던 훌륭한 내용물로 꽉 채워져 있다. 그리고 크리스의 후방에는 ARCH ENEMY의 DANIEL ERLANDSSON(DS)과 새로이 참여한 TOBIAS GUSTAFSSON(B)가 헤비메탈 이라는 장르의 음악에 있어서 필요 불가 결한 공격적인 리듬 섹션으로 앨범을 빛내고 있다.
이 들의 새 앨범 [ARMAGEDDON3]는 크리스토퍼 아모트의 기타플레이와 송라이팅 그리고 싱어 로서의 재능을 각인 시킨 헤비메탈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