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실력있는 뮤지션을 배출해낸 Wassup Crew를 만든 장본인이자 리더인 [ScoLL(스콜)]은 2007년, [1년의 약속]과 [너를 그리다 잠들다] 2장의 온라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스콜피온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이미 [Wassup Crew]를 만들었던 2004년 부터 수많은 공연과 방송 참여로 랩퍼로서는 보기 드물게 라이브에 강한 면모를 확고히 했던 [ScoLL(스콜)]은 이번 [Can You See?] 앨범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늘...
[한 남자를 사랑했습니다], [사랑한다며 헤어지잔 말] 등을 통해 보컬,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힌 가수 [KAI(카이)]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ScoLL(스콜)]의 감성적이면서 파워풀한 래핑과 KAI(카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울어져 더욱 애절하게 들린다. 특히 타이틀곡이기도 한 [늘]은 [ScoLL(스콜)]만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solo ver.을 다른 트랙으로 준비해 팬들을 위하기도 하였다.
[Can You See?] 앨범을 들을 준비를 알리는 듯한 2번 트랙 [R U Ready?]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보내는 [ScoLL(스콜)]의 충고가 실린 5번 트랙인 '리스너에게', 부드러운 반주 아래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잔잔한 랩과 훅이 돋보이는 6번 트랙 [하고 싶은 말] 역시 이번 앨범에서 놓치기 아쉬운 트랙들이다. 또한 [Song4U],[2HL]의 [FLOW2S]가 참여한 [Follow Me]는 신나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7번 트랙으로 옮겨왔다.
프로듀서 [KAI(카이)]와 이미 힙합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로듀서인 [Roy C. the Dream Hamger]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ScoLL(스콜)]의 이번 [Can You See?] 앨범으로 한단계 이상 도약하는 [Scorpion]의 새이름,
ScoLL(스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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