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과 고요함 찬란한 빛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도시의 거리. 그 거리를 감싸는 GIRA MUNDO의 따스한 두 번째 멜로디“ CIDADE DE LUZ "빛의 거리" ”GIRA MUNDO "돌고있는 지구" 기라 문두 2집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의 타이틀은 [CIDADE DE LUZ], 포르투갈어로 『빛의 거리』라고 하는
의미다.「이와 같은 타이틀의 영화도 있고, 그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앨범의 컨셉은 말하자면‘도쿄’입니다. 하지만 단지 ‘도쿄’라기 보다는‘살고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브라질의 ‘리오’나 ‘상파울로’에 살고있는 건 아니니까 그런 브라질 감각은 현지에 살고 있어야만 생긴다고 할까요.역시, 살고 있는 곳에 대한 감각……자신이 지금, 생활하고 있는 감각 그대로 하자고 생각했어요. ‘도쿄’는 반짝반짝 빛나는 장식이 화려한 거리의 이미지죠. 그렇기 때문에 부푼 꿈을 가지고 이곳으로 상경하였을 때 각자 품고있는 마음의 빛이 반짝이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그러한 느낌을 살려서 ‘빛의 거리’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과는 다르게 녹음도 믹스도 도쿄에서 이루어졌고 SATOSHI ISHIKAWA"드럼, 퍼커션", TORU KASE"베이스", KICHIROU KOMOBUCHI"베이스", MATUMONICA"하모니카", SEIJI FUKUWA"퍼크션", YUSUKE SHIMA"트럼펫, 후류게르혼" 등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였다. 작사에는 RYUHEI KOIKE"BOPHANA, HANDS OF CREATION", ATSUKO HIYAJO, SILVIO ANASTASIO그리고 피쳐링 보컬리스트에 절친한 친구들인 SAIGENJI, TAEKO ONUKI, RYOICHI HINO, HANA CHIBA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면을 갖춘 컬러풀한 사운드를 완성하였는데 이는 MITSUGU OKUHARA 자신의 현재에 대한 스케치라고도 할 수 있다.「네, 현재 제 자신의 연령과 감각에 맞는 것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작업에 임해야 만들고자 했던 그루브가 잘 떠오르니까요. 기타 같은 악기는 집에서 직접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음질면에서 보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이 훨씬 좋겠지만 집에서 하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쉽게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컴필레이션 「MUSIC OF THE PRESENT AGE」를 만들었던 경험도 있어서 전반적인 큰 줄기에만 집착해서 결국엔 한가지 색으로만 표현되고 포인트가 사라지는 것도 싫었기 때문에 다양하고 유연한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쇼로’ 등의 브라질 음악에 영감을 받은 슬픔으로 가득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연주곡들 "“LUZ”, “INTER”, “DANCA DE GATO”, “CANCAO DE NINER”"의 비율이 증가한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SAIGENJI가 부른“CIDADE”에서는 퍼커셔니스트인 MARCOS SUZANO와 함께 GANGA ZUMBA의 멤버로서 활약하는 REIKO TSUCHIYA의 ‘얼후’"중국의 전통 악기"연주가 강조 되어 다른 음악에선 찾아볼 수 없는 신비한 부유감을 느낄 수 있다."*‘쇼로’라는 장르는 19세기 브라질 뮤지션들이 유럽적인 멜로디와 브라질 토속 음악, 그리고 아프리카-브라질 리듬을 섞으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몇 가지 민속적 사운드의 혼합인 ‘쇼로’는 브라질의 민족적 특성을 대변해 주면서 이 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쇼로’는 1920년대까지 커다란 인기를 누리다가 삼바와 보사노바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나 최근 다시 각광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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