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베르거"가 독일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독일 오르간 음악의 부흥을 꽃피웠다는 사실에도 있겠지만 그의 종교 작품집들에 대한 의미 때문이기도 하다. 12곡의 미사를 포함한 레퀴엠과 스타바트 마테르 등의 종교 작품집은 "라인베르거"에게 있어서 오르간 음악 다음으로의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닌 작품군이며
이 종교 음악으로 인해 그는 교황에게 상까지 받게 되는 영광을 얻는다.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모테트와 미사 등은 "라인베르거" 종교 음악의 정의를 내려줄 만큼 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