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8년 세바스티아웅 왕의 이른 죽음으로 스페인의 필립 2세가 포르투칼의 왕권을 이어받게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포르투갈 작곡가들이 집단이주를 하게 되었고, 스페인 성당의 지배하로 들어간 이들은 다양하고도 많은 작품들을 남기게 된다. 이 앨범에는 앙상블 "아 코르테 무지칼"이 이들 이주 작곡가들의 훌륭한 음악을 연주하여, 한때 포르투갈
사람들의 자긍심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완전히 잊혀진 리스본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꽃들을 다시금 만개시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