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노래하는 감성밴드 ’S.O.U’, 그들이 전하는 감미로운 속삭임
Sound Of Us - 너무 많은 사랑 노래 속에서 일상을 노래한다.
팝재즈 밴드 소우(S.O.U.)는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편안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팝재즈 밴드이다. "Sound Of Us"의 줄임말인 S.O.U 라는 팀명은 말그대로 ’보통 사람들의 삶, 그 속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의 음악 속에는 일상 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지는 기분좋은 감정들...감사,기쁨,희망,위로,격려...등이 녹아있다.국내 대중음악은 너무도 ’사랑’만을 노래하며, 갈수록 연주자의 실연없이 미디만으로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소우는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미디음악도 배제한다. 그것이 ’소우’의 정체성이다.
재즈와 블루스를 대중가요에 접목시킨 팝재즈 밴드
소우의 음악은 재즈와 블루스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난해하게 느껴지기 쉬운 재즈를 보다 쉽게 해석한 팝재즈에 가깝다. 각 멤버들은 국내 재즈와 블루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뮤지션들인 한상원, 곽윤찬, 장웅규 등의 제자들로, 이미 수년간 유명 재즈클럽의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연주 실력을 쌓았고 바이브,포맨,박정은 등 실력파 대중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재즈와 대중가요의 접목을 시도해왔다.
산울림 이후로 근 10년간 블루스를 대중적으로 소화해낸 밴드는 없었다.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기타리스트인 김소환은 국내에서 어렵고 낡은 음악이라고만 취급되는 재즈와 블루스를 보다 쉽게 해석하고 싶었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최민순, 정종규, 정지은 등과 그룹을 결성하고 보컬을 찾던 중, 우연히 일본에서 열린 Teens Music Festival에서 전세계적으로 재즈음악의 시장이 가장 큰 일본의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한 보컬 이승아를 만났다. 이렇게 결성된 소우는 2007년 첫 EP 앨범 [In Life...]를 내놓고 보다 많은 공연활동으로 그들을 세상에 알리려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