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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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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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총각님들 대구오이소
여자들 만날라카믄 대구로 오이소 칼클은 처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연애도 끝내준다 이잉교 대구에 아가씨는 능금을 닮았제 얼굴도 능금같이 예쁘게 생겼으예 서울에 총각님들 대구 오이소 아이고마 부끄러워예 사과를 많이먹어 피부도 고와 서방님 모시는데는 끝내주지예 눈웃음 살짝치면 누구나 총각들은 안녹는 총각없다 안카요 대구에 아가씨는 미쓰코리아 몸매도 쭉빠지고 미소도 곱지예 신부감 찾을려면 대구오이소 아이고마 나는 몰라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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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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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메 무엇이 요로콤 크당가이
수박이 아니랑게 꿀박이랑게 고놈싸게 따개보소 워메 더운게 더위먹고 고상하는 서울 양반님들 그비싼 자가용 두었다가 워디에쓰간디 무등산 수박 잡수시러 오시라요 왔다메 무엇이 요로콤 겁나게크냐 흥부네 보물박이 가지를 쳤냐 고놈싸게 따게보소 워매 좋응거 사랑하다 시들해진 처녀총각님들 묘약이 여기에 있는디 무엇들 한다요 무등산 수박 잡수시러 오시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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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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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그냥 뽈때기를 때리뿔라
여자손을 왜함부로 잡을라카노 남녀가 유별한데 에티켓도 모르나 내가 남포동 왕순이 아이가 여자라고 깔보다가는 큰코 다친데이 태권도에 유도에도 복싱까지 했으니 왠만한 남정네들은 택도 없다 안카나 내가 남포동 왕순이 아이가 콱그냥 문디자석 지기뿔라 내주먹에 맞는날이 재삿날이다 성폭행 택시강도 나한테는 안되지 내가 남포동 왕순이 아이가 여자라고 깔보다가는 니는 죽는데이 태권도에 유도에다 권투까지 했으니 왠만한 남정네들은 저리가라 안카나 내가 남포동 왕순이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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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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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5반이면 뭐가 어때서
나이는 숫자놀음이여 날보고 아줌마라 부르는 사람 미워 정말 미워서 죽겠네 맘에 드는 남자가 없어 시집안갔지 내가 어디가 부족혀 동글동글 내얼굴 오동통통 내몸매 이만하면 짱짱이지뭐야 내가 맘에드시면 장난치지 말랑게 정식으로 청혼하란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말이여 고향이 전라도라 사투릴써도 애교는 죽여준당게요 그래도 마음뺏긴 남잔 없응게 날데리고 가면은 땡잡지 맘에드는 남자가 없어 시집 안갔지 내가 어디가 부족혀 동글동글 내얼굴 오동통통 내몸매 이만하면 짱짱이지 뭐야 내가맘에 드시면 장난치지 말랑게 정식으로 청혼하란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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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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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가리 무시같은 다리몽뎅이 내놓고
아슬배기 미니스캇 왜입고그랴 느가부지 느금씨 쌍판대기 똥칠한다 이제그만 정신차려 이 걸럭쟁이 매일매일 레파토리 왜바꾸나 말이여 딱하나만 골라가믄 느가부지 어쩌것냐 사랑이라 하는것은 놈생이는 안된당게 한반디하지말어 이썩을년아 한번잘못 넘어지면 여자신세 조지는겨 느가부지 느금씨 쌍판대기 똥칠한다 이제그만 정신차려 이 걸럭쟁이 매일매일 레파토리 왜 바꾸나 말이여 딱하나만 골라가믄 느가부지 어쩌것냐 사랑이라 하는것은 놈생이는 안된당게 한반디하지말어 이썩을년아 한번잘못 넘어지면 여자신세 조지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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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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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거라 나는가네요
대전발 영시오십분 대전역 오분국수 잡숴봤남유 국물맛이 참말로 맛있지유 사랑싣고 눈물실은 야간행 십이열차 그열차를 안타보고 인생을 알겠시유 사랑도 이별도 눈물의 대전역 지혼자서 울고가네유 바로가면 경부선열차 돌아가면 호남선열차 님두고 떠나가는 기적소리가 내가슴을 아프게 울리네유 사랑싣고 눈물실은 야간행 무궁화호 그열차를 안타보고 사랑을 알겠남유 추억도 미련도 눈물의 대전역 지혼자서 울고가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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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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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갈낙들 쉬는 날에도
갈곳이 없어 테레비만 본당게 갈퍼레이 눈이 쏟아지는날 곱고지하고 밖에 나강께 빌띵공뎅이 싸늘한 바람만 귓방맹이만 때리고 고랑방통이 같은 니라도 내옆에 있음 행복허것는디 공연시 나맴이 와 스글퍼지노 까페 귀역때기에 앉아 코피한잔을 시켜마싱게 고랑방통이가 그리워진당게 빌띵공뎅이 싸늘한 바람만 귓방맹이만 때리고 고랑방통이 같은 니라도 내옆에 있음 행복허것는디 공연시 나맴이 와 스글퍼지노 카페 귀역때기에 앉아 코피한잔을 시켜마싱게 고랑방통이가 그리워진당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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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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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쩍지근한 소리는 허들마
순천서 인물자랑 하지마라 그랬제 싸가지 없는것들 허벌나게 좋당가 요것들 다 인조미인 아니냐 쌍가풀에 코높이고 다뜯어 고쳐도 순천미인만 못하지라 어시대지 말랑게 얼굴만 반반하면 다같은 미인이냐 순천샥씨는 오리지날이여 앗다참말로 물찬제비랑게 어쩌면 고로코롬 예쁘게도 생겼냐 순천서 얼굴자랑 하지마라 그랬제 요것들 다 인조미인 아니여 쌍가풀에 코높이고 다뜯어 고쳐도 순천미인만 못하지라 어시대지 말랑게 얼굴만 반반하면 다같은 미인이냐 순천샥씨는 오리지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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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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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서방 쎄비는년
쌍탱이나 한번보자 할딱배기가 무엇이 좋다고 워메 어찌자고 시상에 썩을년 날시뿌게 보지는 말랑께 나가 얼마나 사납쟁인지 알어 니가 어떻게 알것냐 가슴팍이 요로코롬 아픈디 닌들어찌 안아프것냐 또한번 그라믄 그때는 각오혀 옆굴창이 터지는줄 알어 우리집 할딱배기 용천배기지만 또그라믄 니죽고 나죽어 워메 어찌할꼬 이 써글년 같으니 남의 서방을 꼬드겨 날시뿌게 보며는 큰코다쳐 나가 얼마나 사납쟁인디 또한번 그라믄 그때는 각오혀 옆굴창이 터지는 줄 알어 우리집 할딱배기 용천배기지만 또 그랴믄 니 죽고 나죽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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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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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스물하나 성은 미쓰리
이름은 비밀이지요 진실한 연애는 해본일없고 데이트만 두번째에요 실례지만 왜그래 자꾸 물어보세요 내가 맘에 드시나 오늘 우리 첨인데 손만 살짝 잡아요 더이상은 안돼요 랄랄랄랄랄라라랄랄 아이 왜이러세요 결혼 전엔 안돼단말이여 고향이 충청도라 말은 느려도 애교는 끝내주지요 섹시한 몸매는 아니지만유 쿠숑하난 일등이지요 실례지만 왜그래 자꾸 물어본세요 내가 맘에 드시나 오늘 우리 첨인데 손만 살짝 잡아요 더이상은 안돼요 랄랄랄랄랄라라랄랄 아이 왜이러세요 결혼전엔 안돼단말이여 랄랄랄랄랄라라랄랄 아이 왜이러세요 결혼전엔 안돼단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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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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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신한테 꼬랭이 흔들었시유
날찾아 안오시면 인자 나도 잊고살까유 혹시 다른여자 생겼으면 그냥둘이 행복하게 살아예 나같은 촌뜨기 생각도 말아예 세월이 약이 아잉교 누가 당신한테 옆구리 꼭꼭 찔렀오 날찾아 못오시면 나도 당신 잊고 살까유 혹시 다른여자 만났으면 그냥둘이 행복하게 살아예 나같은 촌뜨기 생각도 말아예 세월이 약이 아잉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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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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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구 하기전에
이혼장에 도장찍어 통박은 굴리지 말고 문제를 수울하게 풀어야 안되나 쭈글스럽게 왜자꾸 그래쌓노 싫어서 갈라서면 끝나쁘리야제 위자료가 무슨놈의 위자료냐 이사람 각중에 부자가 될라카나 일억이 강아지 이름이가 간띠가 부어도 억수로 부었지 앵꼬바서 참말로 못산데이 이바구 하기전에 이혼장에 도장찍어 통박은 굴리지 말고 문제를 수울하게 풀어야 안되나 쪽팔리게 참말로 와그라노 싫어서 갈라서면 끝나쁘리야제 위자료가 무슨놈의 위자료냐 이사람 각중에 부자가 될라카나 일억이 강아지 이름이가 간띠가 부어도 억수로 부었지 앵꼬바서 참말로 못산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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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 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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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 타고가유
인사도 없이 가네유 초라한 지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유 수줍기만 하던 그밤 첨으로 가져보던 그날 밤을 기억하나유 돌아서서 흐느끼던 내 어깨를 감싸며 헤어져도 사랑한다 그한마디 때문에 아 못다한 사랑을 싣고 야간열차 타고 가네유 야간열차 타고가유 당신을 생각하면서 초라한 지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유 부끄럽던 그날밤 첨으로 사랑하던 그날밤을 기억하나유 영원하잔 그맹세가 비에젖어 지워졌남 흘러가는 세월속에 빛이바래 없어졌남 아 아쉬운 사랑을 싣고 야간열차 타고 가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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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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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꼬마 무슨놈의
단감이 요렇게도 달고 맛있다 말입니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진영 단감 아잉교 서울에서 파는 단감 부산에서 파는 단감 모두가 가짜라안카요 진영단감 맛볼라카믄 진영으로 오이소 진영으로 퍼뜩오이소 부산에서 마산가는 뻐스로 한참가다보면 진영이 아입니껴 뻐스창밖 그 경치가 참말로 지기뿐다 아잉교 인천에서 파는 단감 대전에서 파는 단감 전부다 중국산이라요 진영단감 맛볼라카믄 진영으로 오이소 진영으로 퍼뜩오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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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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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다 인자왔오
무심한 이양반아 내가 얼마나 기다린줄 알랑가 참말로 모르것소 인자는 나를두고 한발도 못가요 여자맴 울림쓴당가 사랑이 무엇인지 고놈의 정이 뭔지 가슴만 팍팍끓는겨 날 났다고 생각말어 무정한 이양반아 나도 하번 바람나면 다시는 못돌아오는거여 인자는 나를 두고 한발도 못가요 여자맴 울림 쓴당가 사랑이 무었인지 고놈의 정이뭔지 가슴만 팍팍끓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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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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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오늘 식겁묵었임더
억장이 무너지그마 이적지 무엇하다가 인지완지 행님은 몰라예 이너무 자석아가 나를 보드니만 그냥 삼십육개를 치는데 잡을라고 따라가다 다리는 가무타서 쪼메이 느끼왔다 아잉교 다음에는 그너마 자석 꼭잡아 오겠습니더 그너마가 숨기놓았던 그돈까지 꼭찾아 오겠심더 이넘의 자석아가 나를 보드니만 그냥 삼십육개를 치는데 잡을라고 따라가다 다리를 가무타서 쪼매이 느끼왔다 아잉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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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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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눈물이지유 이별도 눈물이지유
그렇큼 사랑했던 우리사랑 임자도 못잊을 거유 철지난 바닷가 모래밭에 추억은 깔려있는디 지난날 우리사랑 흔적없이 파도에 밀려갔시유 2. 한번보고 싶어유 나처럼 늙어갈사람 임자도 어디선가 지난 추억 나처럼 그리울거유 철시난 바닷가 모래밭에 추억은 깔려있는디 지난날 우리사랑 흔적없이 파도에 밀려갔시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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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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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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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길 옆데기 쪼그마한 찻집
노을진 창가 뽀오얀 모래밭 바람만 몰아치네예 잊는다며 와이렇게 눈물이 흐릅니껴 우리가 남겨논 발자국도 파도가 지워뿟네예 바다길 옆데기 쪼그마한 찻집 노을진 창가 뽀오얀 모래밭 바람만 몰아치데예 철지나간 여름바다 물새만 울고가네 잊는다 하고는 뭐땜시로 눈물이 흘러내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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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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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때기 부르이꺼네
눈까리 디비졌나 반피이 같은 자석아 대갈빼기에 똥만 꽉차갖고 미치개이 같이 땡깡만 부리나 니가 무슨 사업가라고 씰개빠진 이덩신 구신한테 참말로 씨있나 암만케도 안돼겠다 안대겠다 인더라자석 나한테는 몽디가 약인기라 이넘아 우짜겠노 눈까리 디비진다 덩시이 같은 자석아 대갈빼기에 똥만 꽉차갖고 마치개이 같이 땡깡만 부리나 니가 자꾸 까불며는 지기뿐다안카나 니개춤치 돈있으면 뭐하노 술만퍼마시는 넘이 까딱하면 신새조져 이너마야 때리치아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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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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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가시네 숨기놓고 니자태 없다고 했제
이적지 디비져서 놀다와가 거짓말만하노 내가미쳐 정말 팔짤팔짝뛰겠네 억장이 무너져서그란다 눈까리 디비져도 언자와서 우짜겠노 후재니도 내마음 알끼다 2. 여편네가 이라는거 숭볼지 나는 몰라도 그가시네 옆에끼고 놀았으면 이제 그만해야지 내가미쳐 정말 팔짝팔짝뛰겠네 억장이 무너져서그란다 눈까리 디비져도 인자와서 우짜겠노 후재니도 내마음 알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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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2 | ||||||
| 1. |
|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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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에 자갈치 뚱보아저매 한평생을 생선장사
하고 안사나 그러니까 혼자살제 짝이 어딧노 뱃고동 소리따라 청춘이 가도 내사마 예사는게 팔잔기라예 자갈치 뚱보아저매 2. 자갈치 인물은 지가 아잉교 끝날때는 덤을 얹어 떨이를 하고 마음도 시원시원인기도 좋데이 곁눈질 하는 남자 줄을 섰어도 내사마 생선하고 결혼했심더 자갈치 뚱보아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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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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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아바이 순대국 맛보소
남한친구 날래오시라요 올여름에 명사십리 오시며는 환영하겟수다 수영복에 북한색시 얼마나 고운데 눈요기나 하러오시라요 해당화가 빨갛게 피고지는곳 이곳으로 날래오시라요 함경도 사투리 얼마나 구수해 남한동무 흉내내어봐요 변산해변 해수욕장 아가씨들 정말예쁘지요 수영복에 북한색시 얼마나 고운데 데이트나 하러오시라요 함경도에 아가씨 애교도 좋아 이곳으로 날래오시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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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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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줄기따라
산수좋고 경치좋은 충청도로 구경와유 단양팔경 구경와유 어야 어야 토담상봉사인양 구담봉옥순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석문이 절경이라 하여 단양팔경이래유 충청도 아가씨는 인심좋고 인물좋아 맘에드는 총각보면 데이트도 해준데유 어야 어야 토담상봉사인양 구담봉 옥순봉 산성암 중선암 하선암 석문이 절경이라 하여 단양팔경이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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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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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겠냐
미워 헤여진건 우리 아니지라 사랑하면서도 헤여진다는게 이렇게 아플줄 몰랐제 하얀 함박눈이 쏟아지던 그날밤 우린 바보처럼 울며 헤어졌제 사랑하면서롱 사랑을 몰랐던 철부지 사랑이였당게 어제저녁에 차를타고 같이가던 그여자와 행복한건아닌지 행복한체해도 아니란걸 나는 니맘 다안당게로 내가슴에 니가 남아있듯이 니도나를 못잊고있응게 지난날에 못다했던 우리사랑 다시 시작해 어제저녁에 차를타고 같이가던 그샥시와 행복한건아니제 행복한체해도 아니란걸 나는 니맘 다안당게로 내가슴에 니가 남아있듯이 니도나를 못잊고있응게 못다혔던 우리사랑 시방부터 다시 시작혀 못다혔던 우리사랑 시방부터 다시 시작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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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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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아도 보이는 고향
가락식만 봉림 해포도 수만마리 철세떼가 날으던 내고향 김해 정든사람 정든얼굴 어디로 다 떠나갔나 큰출아 제일아 민호야 종성아 어디서 어떻게 사노 나처럼 니얼굴도 늙었겠지 그래도 보고 싶구나 눈감아도 보이는 고향 죽림 용등 대흥둔치도 갈대숲이 춤을추는 못잊을 내고향 가락 정든사람 정든얼굴 어디로 다 떠나갔나 방자야 순련아 옥미야 애자야 어디서 어떻게 사노 나처럼 니얼굴도 늙었겠지 그래도 보고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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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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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능 공원길을 걸어가며는
우리사람 그향기가 아직도 남아있네예 김해공항 파란하늘 날으는 비행기야 그사람 왜 내게 데리고 안오나 니가싣고 날아가놓고 붉게타는 노을빛에 내가슴 빨갛게 탄다 구지봉 돌계단을 걸어가며는 우리들의 추억들이 여기에 깔려있네예 김해공항 활주로에 내리는 비행기야 그사람 왜 내게 데리고 안오나 니가 싣고 날아가놓고 붉게 타는 노을빛에 내가슴 빨갛게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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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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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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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게맛을 우째아노
진짜 영덕게맛을 보았나 바다깊이 깊이 들어가 잡은게가 영덕게 아이가 영덕대게 안묵어보고 묵어봤다고 서울가서 거짓말하지마 영덕에서 파는게도 가짜가 많다네 비싼게가 영덕게라 안카나 니가 게맛을 우째아노 진짜영덕 게맛을 보았나 다리속에 하얀속살을 먹어보지 않으면 몰라예 영덕대게 양념도 없어 소금만 넣어 끓는물에 삶아서 먹으면 둘이 먹다 친구하나 떠나고 없어도 모르는게 영덕게맛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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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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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냐 거시기 날 사랑한다면
속시원히 말해보랑게 뭐시냐 거시기 정말 좋아한다면 얼렁얼렁 말이나 해보랑게 눈치만 보지말어 어물어물하다가는 놓쳐 버린단 말이여 마음먹었을때 꽉잡아버려랑게 사랑은 시간과 같은거여 기다려 안준당게 물같은 것이랑게 그냥 흘러간단말이여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만난다고 그런말도 못들어 봤다요 눈치만 보지말어 어물어물하다가는 놓쳐 버린단 말이여 마음먹었을때 꽉잡아버려랑게 사랑은 시간과 같은거여 기다려 안준당게 물같은 것이랑게 그냥 흘러간단말이여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만난다고 그런말도 못들어 봤다요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그런말도 못들어 봤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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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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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된장찍어 보리밥 꾹꾹 눌러
맛있게 먹던 내고향 김해땅을 멀리떠나 인심 사나운 서울에 왜왔노 서울여자 만나서 아들딸 낳고 살다보이끄네 세월만 간기라 눈감아도 보이는곳 고향 해포도 그곳에서 살고싶어예 낙동강 달이뜨면 갈대밭 언덕길을 같이 거닐던 그친구 거기두고 나혼자서 인심 사나운 서울에 왜왔노 그 친구들 나와같이 보고싶겠지 니도 우짜다가 생각이 날끼다 눈감아도 보이는곳 고향 해포도 그곳에서 살고싶어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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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 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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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제아무리 뜨겁다 하드라도
그열정 조금씩 식어지데예 이별이 제아무리 서럽다 하드라도 그아픔 세월에 잊혀지데예 사랑을 할때에는 너무나 좋아서 세상을 혼자가진듯했지만 이별을 할때에는 너무나 외로워서 세상에 혼자 남은듯 했지예 그러나 이별은 새인생이 있으예 이별은 아름다운 추억도 남데예 사랑도 팔자더라 이별도 팔자더라 사랑이 무언지 그땐 몰랐어 이별을 안해보면 사랑을 모른다는 그말의 참뜻을 이제는 알았으예 사랑을 할때에는 너무나 좋아서 세상을 혼자 가진듯했지만 이별을 할때에는 너무나 외로워서 세상에 혼자남은듯했지예 그러나 이별은 새인생이 있으예 이별은 아름다운 추억도 남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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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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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열차타고 대전에서
조금만 돌아가면 전주랑게요 기적소리 멈추고 짐을 챙기면 차표도 꺼내기 전에 군침이 도는 아 아 아 아 아 아군침이 도는 전라북도 전주하면 콩나물 비빔밥이여 왁자지껄 주고받는 사투리에 풋풋한 인정마져 섞어버리제 번개같이 한그릇 후딱 챙기면 어쩐지 섭섭해서 다시 한그릇 아 아 아 아 아 아 군침이 도는 전라북도 전주하면 콩나물 비빔밥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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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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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간 호반에 안개가 자욱
구봉산에 안개가 걷히면 홍천화천 강원도에 메밀다모아서 맛좋은 막국수를 빼놓으면 그것이 이름하여 춘천막국수 막국수 아주머이 손맛도 좋네 막국수 아주머이 달빛에 흐르는 밤안개 따라 물새들이 날으는 소양강 강원도라 메밀농사 충년이왔네 안오면 못베기게 손짓하는 춘천에 아주머이 보고싶어라 막국수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춘천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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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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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라 비바리 굴을따는 바닷길
차를타고 가는길엔 고개마다 하루방 한라산 쌓인눈에 눈이 부셨나 이어도 떠나간님 기다리시나 바람찬 길거리에 홀로섰구나 바람많고 여자많고 돌맹이 많은 삼다도 하루방 삼다도 하루방 삼다도하루방 성산포라 일출봉 백록담에 달이뜨면 비바람도 비켜가는 길목마다 하루방 서귀포 뱃고동을 가슴에 담고 황혼에 곱게 물든 바다를 보며 오늘도 떠나간님 한을 새기며 바람많고 여자많고 돌맹이 많은 제주도 하루방 제주도 하루방 제주도 하루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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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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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벚꽃이 활짝피며 가슴도 활짝열려
처녀들 냉가슴도 봄이오면 녹아예 팔도에서 모여드는 사람구경 벚꽃구경 진해땅은 축제라예 군향제가 열리며는 배구경도 할수 있지예 봄이오면 진해는예 참좋아예 벚꽃구경오이소 2. 춘삼월꽃이피면 튼애기 앞가슴도 과수댁 다문입도 살랑살랑 열려예 서울에서 광주에서 대전에서 춘천에서 모여드는 사람들 진해향은 잔치라예 이곳으로 속히 오이소 봄이오면 진해는예 진해는 참좋아예 벚꽃구경 오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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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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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늘 아래선가 살고있을 사람
어쩌다 한번쯤은 당신도 보고싶겠지예 지금와 이 나이에 우리만나면 그무슨 할말이 있겠냐마는 그 추억이 너무아파 한번은 만나고 싶어예 어디선가 나와같이 늙어갈사람 지난날에 우리사랑 당신도 못잊을거라예 지금와 이나이에 우리 만나면 그 무슨 할말이 있겠냐마는 그추억이 너무아파 한번은 만나고 싶어예 그추억이 너무아파 한번은 만나고 싶어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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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 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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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5반이면 뭐가 어때서
나이는 숫자놀음이여 날보고 아줌마라 부르는 사람 미워 정말 미워서 죽겠네 맘에 드는 남자가 없어 시집안갔지 내가 어디가 부족혀 동글동글 내얼굴 오동통통 내몸매 이만하면 짱짱이지뭐야 내가 맘에드시면 장난치지 말랑게 정식으로 청혼하란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말이여 고향이 전라도라 사투릴써도 애교는 죽여준당게요 그래도 마음뺏긴 남잔 없응게 날데리고 가면은 땡잡지 맘에드는 남자가 없어 시집 안갔지 내가 어디가 부족혀 동글동글 내얼굴 오동통통 내몸매 이만하면 짱짱이지 뭐야 내가맘에 드시면 장난치지 말랑게 정식으로 청혼하란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 말이여 어마 어마 어마 왜이래요 이러시면 싫당게 결혼전엔 안된단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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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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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비탈 저리비탈 산자락마다
여기도 저기에도 몽땅 감자밭 사람들 마음씨도 너를 닮았나 쫄깃쫄깃 감자떡맛 그맛을 안다요 언제나 둥글둥글 착한마음씨 소박한 아가씨도 마음씨가 곱드라 강원도 감자바위 감자바위 산도좋고 물도 좋더라 이리꾸불 저리꾸불 밭때기 마다 여기도 저기에도 몽땅 감자밭 대관령 꼬불꼬불 고개 저너머 감자캐는 아주머이 인심도 좋드라 사랑은 주고받는 관광 강원도 감자떡 쫄깃쫄깃 정이들면 어쩌나 강원도 감자바위 감자바위 산도좋고 물도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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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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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머슴아때문에 내가 못산데이
정들라카믄 떠나뿌는너 지금가면 언제오노 무정한 마도로쓰 참말로 복장만 터지네 사랑이라카는것은 니는마 모른다안카나 여자마음 우째 니가 우째알끼고 마도로쓰 저 머슴아야 니때문에 시집도 나는 못간데이 기약없이 떠나뿌는너 내가 니를 우째 믿노 바다로 떠나뿌면 눈물로 세월만 가는데 순정이라카는것은 나는마 모른다 안카나 항구마다 정을두고 떠나버리는 마도로쓰 문디 머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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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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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라도 달려가서
당신을 보고싶은데 언자와서 만나긴 세월이 너무너무 많이 흘러갔지예 첫사랑이 뭔지그래 요렇게 가슴아플까예 차만타면 가는길이 왜이렇게 이렇게도 멀고멉니껴 그사람을 지척에 두고 가슴만 콩콩뛰네예 그렇게도 보고파 울며세운밤 그얼마나 많았는데예 첫사랑이 무엇인지 요렇게 가슴아파예 차만타면 가는길이 왜이렇게 이렇게도 멀고멉니껴 차만타면 가는길이 왜이렇게 이렇게도 멀고멉니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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