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가 피아노로 편곡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흐"의 유명 작품 모음집이다.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코랄 전주곡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그리고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가운데 『샤콘느』 등 너무도 친숙한 선율들이다. 부조니 콩쿨, 쇼팽 콩쿨 등에서 수상하며 "코르토"의 재래라는 평
가를 받았던 "바글리니"의 연주는 섬세하고 영롱한 피아노의 색채감에 휘감기며 선율의 흐름에 감수성 깊이 반응하는 너무도 아름다운 피아니즘을 보여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