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의 백과사전
Best TV Drama Collection
“미드”는 “미국드라마”의 줄임말로 요즘 헐리웃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미국 시리즈 드라마를 총칭한다. 90년대 <프렌즈>를 시작으로 최근 <프리즌 브레이크>까지 요즘 인터넷과 케이블 TV의 화두는 단연 미국 드라마와 미국의 TV 쇼다.
“On Style” 에서는 현재 <섹스 앤 더 시티>, <프렌즈>, <어메리칸 아이돌>이 방영되고 있고
“Super Action” 에서는 <프리즌 브레이크> 가,
“Fox채널” 은 <24>, <앨리의 사랑 만들기(앨리 맥빌)>, <다크 엔젤> 등 최신 외화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비단 케이블 채널 뿐 아니라 공중파 TV 에서도 <위기의 주부들>, <탐정 몽크>, <그레이 아나토미> 등을 방송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
“수퍼액션”에서는 설연휴동안 <프리즌 브레이크> 1시즌을 연속 편성해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 해 주인공인 일명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의 인기와 요즘 미국드라마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입증해 주었다. 이번 “Best TV Drama Collection” 은 <프렌즈>로부터 <섹스 앤 더 시티> 여기에 요즘 최고의 인기인 <프리즌 브레이크>까지, 미국 드라마로 대표되는 TV 외화 시리즈의 주제곡과 테마 45곡을 담았다. 가히 TV 시리즈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 수록된 드라마나 TV 쇼의 제목들을 보면, <프렌즈>나 <섹스 앤 더 시티>, <탐정 몽크>, <프리즌 브레이크> 정도는 워낙 유명하여 금방 알 수 있지만, <오피스>, <뉴욕 긴급구조대>, <식스핏 언더>, <쉴드> 등은 어지간한 “미드 매니아” 가 아니면 알기 힘든 드라마들이다.
하지만 여기 수록된 드라마들의 테마곡은 워낙 유명하고 여러 시즌으로 몇 년에 걸쳐 방영되는 드라마들이기 때문에 어디서 한번쯤은(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들은 멜로디들이고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미국의 부시 여사가 열혈 시청자라 화제를 모았던 <위기의 주부들>, 뉴욕 싱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섹스 앤 더 시티>, 귀여운 변호사 앨리 맥빌의 이야기 <앨리의 사랑만들기>. 엄마와 딸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따스하게 그린 <길모어 걸스>, 미국 최고의 시트콤 <프렌즈>, 한 집의 가장으로서 마피아 보스의 고뇌를 그린 <소프라노스>, <탐정 몽크> 등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인정 받은 정말 재밌고 수준 높은 미국 드라마가 한 자리에 모였다.
“Best TV Drama Collection”은 비단 미드 매니아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과 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재미있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