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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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3 | ||||
하나 더하기 또 하나는 둘이지만
셋이 될 수 있는 것이 세상이야 지금이 뭐 18세기인줄 아니 컴퓨터가 판을 치는 세상이야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건 옛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모든 것이 달라져 있잖아 두 눈을 크게 뜨고 봐봐봐 독하게 마음먹고 일어나 그래야만 험한 세상 살아갈 수가 있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 하지만 일어서서 가야해 지금 멈출 순 없잖아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야 앞뒤가 꽉 막힌 사람처럼 그렇게 답답하게 굴지말아 아무도 널 위해서 기다려주지 않잖아 모든 일들을 스스로 헤쳐나가야만 하잖아 세상은 내것이다 봐봐봐 최고가 될때까지 뛰어봐 그래야만 거친 세상 살아 갈수가있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 하지만 일어서서 가야해 지금 멈출 순 없잖아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건 옛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모든 것이 달라져 있잖아 두 눈을 크게 뜨고 봐봐봐 독하게 마음먹고 일어나 그래야만 험한 세상 살아갈 수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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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4 | ||||
앗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요놈의 뱀을 사로잡아 우리 아빠 보약을 해 드리면 아이고 우리 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앗 개구리다 개구리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개구리다 개구리다 요놈의 개구리를 사로잡아 우리 아빠 몸보신을 해 드리면 아이고 우리 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하지만 안 되요 그러지 마세요 아빠 참아주세요 산과 들의 뱀과 개구리가 씨가 말랐대요 싹쓸이 당했대요 앗 똥개다 똥개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똥개다 똥개다 요놈의 똥개를 때려 잡아 우리 아빠 개소주를 해 드리면 아이고 마누라 최고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앗 사슴이다 사슴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사슴이다 사슴이다 요놈의 사슴뿔을 잘라다가 우리 아빠 사슴피를 받아주면 아이고 마누라 최고구나 하고 좋아하실 거야 하지만 안 되요 그러지 마세요 아빠 참아주세요 그런다고 남보다 오래 사나 소용없는 일이에요 부질없는 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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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3 | ||||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우물을 파도 한우물만 파라고 하지만 아무리 파봐도 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돌다리도 두들겨서 건너라고 하지만 그렇게 두들기다 돌이깨지면은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까치가 울면 님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님이 안오면은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우는 이 에게 떡을하나 더준다고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떡을 안주면은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열번을 찍어 견디는건 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찍어도 안넘오면은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울어도 오히려 잘되면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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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1 | ||||
1.고스톱 하면 재밌기는 점백짜리요 열받기는 삼오칠구도 마찬가지인데 흔들고 피박에다
쓰리고가 제일 더럽더라 철수야 패돌려라 영자야 광팔아라 허구헌날 고고고 밤새도록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2.무섭기는 두팔이네 싹쓸이 고스톱 황당하기는 영자네 고스톱인데 팔공산이 제일이다 제맘데로 가져가네 태수야 피박이다 순자야 싹쓸이다 잔치집에서도 고고고 상가집에서도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3.고스톱 최신판으로는 대발이네 고스톱 풍자세장 들면 죽는 삼풍고스톱 상점으로 고를 하다 박을쓰면 그것은 말짱 무효야 종삼이가 열받았다 허구헌날 고고고 밤낮으로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패가망신이 왠말이냐 패가망신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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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0 |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시작이 반이다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까마귀가 검다고 백로야 웃지마라 꼬리가 길면 밟힌다 천리 걸음도 한 걸음 부터 대기 만성이요 알면 병이요 모르면 약이요 사람팔자 시간문제지 뱁새가 황새 걸음 따르면 가랭이가 찌어지나니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단다 10년이면 강산 변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나니 누울자리 보아가며 다리 뻗어라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단다 맞을 매라면 먼저 맞아라 민심은 천심이요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눈독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단다 안 먹겠다 침 뱉은 물 다시 먹고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사공이 많은면 배가 산으로 간단다 간단다 큰북에서 큰 소리가 나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있단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짚신도 제 짝이 있다 하지요 평안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만만한 게 홍어더냐 남에 집에 콩놔라 팥놔라 참견하지 마세요 빛좋은 개살구 칼로 물베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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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0 | ||||
1.오늘 아침 부엌에서 내 아내와 어머니가 닭이 먼저다
알이 먼저다 아옹다옹 다투고 있을때 누구편을 들어야 할지 나는 정말 모르겠네 엄마편을 들자니 바가지가 걱정 아내편을 들자니 꾸중이 걱정 요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이러저러 하지 못하고 내속만 태우는구나 2.오늘 오후 길을 걷다 못 볼것을 보았다네 나의 순이가 다른 남자와 팔짱끼고 걷고 있는걸 아는 척을 해야하나 모르는척 해야하나 아는 척을 하자니 자존심이 삐꺽- 모른 척을 하자니 속이 쓰리다 요럴땐 요럴?? 어떡해야 하나요 어떡해야 하나요 이리저러 하지 못하고 내속만 태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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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1 | ||||
기가 막힌 일이야 쇼핑을 하고 있었지
거대한 백화점이 거울처럼 주저앉네 믿지 못할 일이야 버스타고 학교 가는데 멀쩡한 다리가 와르르르 무너지네 그래도 쇼핑은 해야겠고 학교도 가야 하는데 어쩌나 어쩌나 갈까 말까 망설여지네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단다 이제부터라도 이제부터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비행기가 무섭구나 사는 것이 두려워진다 고향 가는 비행기가 제멋대로 추락하네 어처구니 없구나 이상한 일이로구나 지하철 공사장에 독가스가 폭발하네 그래도 비행기는 타야 하고 지하철도 타야 하는데 어쩌나 어쩌나 탈까 말까 망설여지네 호랑이가 물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가 있단다 정신 차려라 이제부터라도 이제부터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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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58 | ||||
어릴적 꿈꾸었던 커다란 그꿈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꾸만 작아져 내 나이 사십줄엔 그래도 좋았어 오십이 지나버린 지금은 억울해 돌려줘 돌려줘 청춘을 돌려줘 저 강물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야 딱! 십년만 아니 일년만 시간을 돌려줘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아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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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08 | ||||
가지면 더 많이 가지려 하고 없으면 없다해서 가지려 하고
모두가 더 많이 앞서서 가지려고 다투며 사는 이 세상 많이 가지면 뭐해요 없으면은 또 어때요 인생이란 건 마음 먹기야 마음 먹기 나름인 거야 살면 그 얼마나 살거라고 그렇게 아둥바둥하고 살아요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게 인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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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48 | ||||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의 근심으로 살지 말아요
그렇잖아도 힘든 이세상인데 우리가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많지만은 짜증내지 말고 서둘지 말고 웃으며 살아갑시다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게 어디 있나요 노력하면서 살다가 보면 뿌린만큼 거두리라 ※힘겨운 일도 많지만은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 속편히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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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26 | ||||
1. 도로는 좁고 차는 많아 거리마다 거북이 걸음 그런데도
자꾸 자꾸 자동차는 늘어만 가죠 출퇴근길 너무 막혀 짜증들인데 너도 나도 자가용 안돼 안돼 이래서는 안돼 이래서는 정말 안돼요 2. 걸어가면은 오분거리 귀찮아서 자가용으로 약속시간 가까운데 가야할길 너무 막혀요 주차할곳 없어서들 헤매도는데 너도 나도 자가용 안돼 안돼 이래서는 안돼 이래서는 정말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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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56 | ||||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너무도 많다
사람들아 한눈을 팔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거라 하루에 한시간 일분조차도 지나가면 그만이란다 그 누구도 너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지 않느냐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라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너무도 많다 잠시라도 딴전을 피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거라 하루에 한시간 일분조차도 지나가면 그만이란다 그 누구도 너의 인생을 대신할 수 없지 않느냐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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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0 | ||||
1.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밋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한밤을 지샙니다 아 그무엇을 바치리까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엇을 바치리까 2.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엇을 바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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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2 | ||||
1.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2.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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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9 | ||||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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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6 | ||||
1.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나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앞구정 강남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쇼윈도에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몸에 우리건데 우리건데 남의것은 왜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뚜기 잊지마라 잊지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2.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땅에 태어나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영등포 명동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진열장에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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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4 | ||||
1.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직 알 순 없지만 인연이
끝난 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 수 없는 거잖아 사랑한 사람 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사랑않고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 한다고 *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 평생을 살 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2.결혼이 무엇인지 사는게 무엇인지 아직 알 순 없지만 몇년이 지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만 알 수 없는 거잖아 살아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둘이 아닌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반복 사랑을 하면서 후회는 왜 하나 정들어 사는인생 힘들어도 당신 만을 사랑하리라 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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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4 | ||||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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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7 | ||||
1.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이쪽저쪽 사방팔방 둘러봐도 어쩌다 닯은 사람 한 두명 오고갈뿐 아-내가찾는 그사람은 어디있나요 아무리 다 찾아도 그사람은 간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 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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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45 | ||||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뚝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열고 싶을때는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네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싶구나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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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9 | ||||
1.갈테면 가라해 놓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돌아서서 울어야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호수같은 내 가슴에 사랑의 돌을 던지고 마음대로 가버린 너 멋대로 떠나간 너 잊어주마 너 보란듯이 오늘도 큰소리 뻥뻥 칠꺼야 2.갈테면 가라해 놓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온몸으로 울어야했던 이 마음 너는 모른다 잠자는 사막같은 내 가슴에 이별에 낙타를 타고 마음대로 가버린 너 멋대로 떠나간 너 웃어주마 너 보란듯이 오늘도 큰소리 뻥뻥 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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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13 | ||||
1.아픔을 달래는 여자 고개숙여 우는 그 여자 이 세상에 약한것이
여자 여자 여자 당신 내 맘 몰라요 * 내 진정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그래도 오로지 나만의 남자 남자 남자 행복을 꿈꾸는 여자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그런 여자 여자 여자 고독을 달래는 여자 세월속에 지친 그여자 이 세상에 약한것이 여자 여자 여자 당신 내 마음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