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컴플렉스 3집 - I'M A Beautiful Man (2006) by 피터팬 컴플렉스 (보컬) on maniadb.com

1. 소년은 하늘을 보고 있네/
이유도 없이 또 울고 있네
이 곳을 떠나갈 준비를 다 끝냈어

수 많은 말과/ 끝 없는 슬플/
결국엔 후회와/ 의미 없는 약속 들만/
마음 속에 남아/
희미해진 꿈만/ 남겨진 이 곳은
잠시 쉬어 가는 곳 일뿐

2. 엔진에 시동을 걸어 놓고/
가만히 출발을 기다리네
귀를 막고 조용히 일곱 번째
트랙의 노래를 따라 불러

펼쳐진 세계로/ 맘 껏 날아올라/
맘 껏 소릴 질러/ “중력을 난 이겨냈어!”
소년을 결국/ 잃어버렸던
사랑하는 소녀를 찾아 다시 안고

너는 나에게 하늘의 천사보다
흰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너는 나에게 보잘 것 없는 나에게
밝은 빛이 돼 항상 나를 비추네
나에게 넌 마음 속에 아름다운 노래가 되고
내게 나에게 기쁨이 되주네
눈물과 슬픔과 아픔은 모두 다 사라져 버려 나를 감싸네

너가 힘들어 지쳐 눈물이 날 때
네 곁에 있을게 작은 빛이 되줄게
너는 나에게 하늘의 천사보다
흰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너는 나에게 보잘 것 없는 나에게
말 하지마 날 바라봐 너를 느낄 수 있어
밝은 빛이 돼 항상 나를 비추네
알 수 있어 너의 마음을..
아름다워.. 너는 나에게..
아름다워.. 너는 나에게..
아름다워.. 너는 나에게..

처음엔 단순한 이유로/
나의 약점을 만들어내고
그 것을 점점 부풀려/
날 가르치네/ 또 날 다그치네/ 그리고서는 넌

어리석은 자들을 모아서/
자신의 무지를 합리화 하고
결국엔 나의 진실을/
감춰버리네/ 점점 가둬버리네/ 어리석게도 넌

귀 있는 자/ 들을 지어다/
들을 귀 있는 자/ 들을 지어다
진주를 돼지들에게/
줄 필요가 없는 법

어둠속에 밝은 빛을 감추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라지지 않는 단걸
가만히 손을 모으고/
내 눈을 뜨네/ 나의 두 눈을 뜨네/
작은 주먹을 꽉 쥐네

1. 상처 입은 모습으로 서로에게 다가와/
감싸 안고 울어주던/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보고 싶은 너를 향해 하루 종일 달려도/
지치지도 않았었던/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보잘 것 없이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했던

2. 서로를 아끼고/ 사랑을 말하던/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3. 서로를 깊이 알아가던/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날은 이미 지나버려
무표정한 그 모습과 현실 끝에 남아/
이기적인 말로
서로를 할퀴고/ 서로 상처를 주던/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br 다 내 잘못 인걸/
모두 내 탓인걸/ 모두 다 지우려 해도
너를 그리워하네/
그 순간을 그리워하네

1. 난 너를 바라보면/ 너에게서 나의 눈을/
뗄 수 없어/ 이렇게 난
가끔씩 너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치면/
내 심장은 이렇게 터질 듯 해
잠을 잘 수도 없어/ 네 생각에
아침에 눈을 떠도/ 널 생각해

사랑 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내 마음속은 너로 가득 차/ 미칠 것 같이
보고 싶어서/ 네가 보고 싶어서/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숨도 쉴 수가 없어
내 가슴은 터질 것 같아

2. 저 멀리서 널 바라봐/
나의 눈을 뗄 수 없어/
너에게서 나의 눈을 뗄 수가 없어서
나는 용기를 내려 했어/
하지만 다가 갈 수 없었어/ 너에게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내 마음속은 너로 가득차/ 미칠 것 같이
보고 싶어서/ 네가 보고 싶어서/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숨도 쉴 수가 없어
내 가슴은 터질 것 같아

3. 사랑하는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주오/
나의 맘을 받아주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1. 혼자 있는 게/ 나 혼자 있는 게
함께 있는 것 보다 어려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에/
혼자 둘러싸일 때/ 가장 비참해/
또 너무나 슬퍼

2. 너만 좋다면/ 너만 괜찮다면
나를 찾아와줘/ 부탁해

너와 함께 웃고/ 너와 함께 울고/
함께 꿈꾸고 싶어/ 항상 너와 함께

잊을 수 없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꺼야
내게 너무나/ 나에겐 너무나/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아름다워서
난 눈물이 다 날 꺼야/ 너무 고마워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지금은
낯설겠지만 모든게 너무 당연한걸
날 안아 주던 엄마의 숨소리와
내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기억과
가슴시리도록 살아온 날들이
모두다 뒤 섞어 엉키고 엉켜 있어

1. 내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물들어 버린 피 묻은 손톱과/
내 새 빨간 눈동자/ 점점 흉악해 지는 나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내 삶의 의지도
그냥 꿈은 아니길/ 이게 끝은 아니길/
그 무언가 날 이끌고 있어
또 너를 삼키고 있어

2. 힘들던 나의/ 숨 막히는 현실/
내 안에 파괴본능/ 또 너를 이렇게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내 삶의 의지도
그냥 꿈은 아니길/ 이게 끝은 아니길/
그 무언가 날 이끌고 있어
또 너를 삼키고 있어

br 내 진실은 나를 비웃고/
저 새빨간 보름달/ 그 빛이 날 비추고 있어

내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You pretty mama, nobody
know trouble I’ve seen
but you pretty mama,
my mama knows trouble i’ve seen

내가 잠들면 당신은
왜 그렇게 우셨나요/ 왜 우셨나요
항상 당신을 안아 주려 했지만/
왜 이렇게 어색한 건지
always to bad, I’m sorry mama

pretty mama/ pretty mama

1. 널 사랑해/ 사랑해 널/
다 고마워/ 너의 관심 때문에
이제야 나를/ 조금씩 느낄 수 있어
I am a beautiful man/
I am a beautiful man/ I am a beautiful man

2. 더 완벽한/ 완벽한 날/
넌 말 없이 강요를 해
언제나 부족한 나는/
너처럼 강하진 않지만
I am a beautiful man/
I am a beautiful man/ I am a beautiful man
아름다운 내 꿈과
소중한 나의 마음

br 한 없이 새하얀 그 빛이/
날 비춰/ 날 비춰/ 자유로운 내 영혼

1. 내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와도 난 이렇게
하나도 기쁘질 않아
조금도 즐겁지 않아 내 마음은
너는 나를 보며 웃음을
짓고 나는 눈물을 흘려
나에 앞에 놓인 많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

2. 꿈을 깨고, 목이
터지도록 울었는데 그 꿈이
도무지 기억이 않나/
눈물도 흐르지 않아 이제는
내게 가슴 벅찬
시간들은 하나 둘씩 사라져
하지만 사랑은 모순
속에서 조금씩 더 강해져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이젠 아무런 느낌없이 말을 해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