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의 시 라는 멋진 팀네임과 QUANNUM PROJECT 라는 든든한 뒷배경, 근사한 아트워크 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소울밴드 POETS OF RHYTHM의 데뷔앨범. 클래식 소울에 있어서 최상의 요소들을 다 빌려왔다는 평가가 허투로 들리지 않는 훌륭한 연주와 노래가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올드스쿨 훵크와 재즈-훵크, 소울 하모니, 70년대 훵크와 스페이스 록까지 아우르는 야심적인 구성등은 주로 연주로만 구성되었음에도 좀처럼 지루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JAMES BROWN, 초기 KOOL AND THE GANG 등 70년대 훵크의 참 맛을 21세기에 재생시킨, 온고지신의 훌륭한 전범이 되는 앨범이며 녹음 상태까지 70년대 음악을 방불케 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세련된 구성을 취하고 있는 놀라운 앨범
- 자료제공: 알레스뮤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