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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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7 | ||||
1.차디찬 그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깊은 까페에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 오를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히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 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 말 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2.노오란스탠드에 빨간 립스틱 그누굴찾아여길왔나 밤깊은까페에여인 가녀린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피어오를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슬픔을 부딧치며 찬찬찬 그러나마음줄수 없다는그말 사랑을할수없다는 그말 쓸쓸이 창밖을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내리는 빗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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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7 | ||||
마지막 그 한마디 갈테면 가라 했지만
지금내게 남은건 이별뒤에 다가온 이해못할 자존심에 사랑한 널 잃어야 하는거야 잘못은 내게 있다는 당신의 그 한마디 그래요 철이없어 그때는 몰랐어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댈 너무나 힘들게 했어~~~ 사랑의 노예가 된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우는여자 여자는 바보 바보야~~~ 잘못은 내게 있다는 당신의 그 한마디 그래요 철이없어 그때는 몰랐어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댈 너무나 힘들게 했어~~~ 사랑의 노예가 된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 바보야~~~ 사랑의 노예가 된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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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0 |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아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아하~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대구에 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데로 갔나 봄이 오면 돌아온다던 그 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 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헛수고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간주중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아하~ 개성 해주 청진 평양 찍고 아하~ 내님은 어디에 있나 개성에 있나 해주에 있나 청진에 있나 평양에 있나 (찍고) 남북이 가로막혀 갈수가 없네 통일되면 찾아온다던 그 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 님을 찾으러 개성 해주 청진 평양 가고싶지만 아무데도 갈 수가 없더라 원통하구나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그 님을 만나러 서울 전주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헛수고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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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7 | ||||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뭍지 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날이 내게 온것을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사람 진정그대 사랑이 필요한 것은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 모든것이 눈물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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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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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0 | ||||
손수건을 흔들면 님이 오신다기에
흔들었던 손수건 노란 손수건 뒤돌아보면 그리움에 고개 떨구고 뒤돌아보면 그리움에 울고 있겠지 세월속에 빛이 바랜 님이 주신 노란 손수건 마른 나무에 꽃은 지듯이 사랑은 떠나고 이별의 공간을 눈물로 채우며 이별의 시간을 미소에 담아 건네 준거야 님 오실 때 흔들어야지 노란 손수건 손수건을 흔들면 님이 오신다기에 흔들었던 손수건 노란 손수건 뒤돌아보면 그리움에 고개 떨구고 뒤돌아보면 그리움에 울고 있겠지 세월속에 빛이 바랜 님이 주신 노란 손수건 마른 나무에 꽃은 지듯이 사랑은 떠나고 이별의 공간을 눈물로 채우며 이별의 시간을 미소에 담아 건네 준거야 님 오실 때 흔들어야지 노란 손수건 마른 나무에 꽃은 지듯이 사랑은 떠나고 이별의 공간을 눈물로 채우며 이별의 시간을 미소에 담아 건네 준거야 님 오실 때 흔들어야지 노란 손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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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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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간 ~ 주 ~ 중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수가 없어요 내 모든것을 사랑하고 간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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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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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것이 너와 나 사이
쉽고도 어려운게 사랑인가봐 만나면 말못하고 시간만 가네 내가 먼저 그 말을 어떡해 하나 사랑한단 그 말은 너무 어려워 밤마다 다짐했던 그 말 한 마디 오늘도 말못하고 돌아선 발길 정들고도 말못하는 너와 나 사이 밉고도 그리운게 사랑인가봐 할 말을 못전하고 시간만 가네 내가 먼저 그말을 어떡해 하나 사랑한단 그 말은 너무 어려워 밤마다 다짐했던 그 말 한 마디 오늘도 말못하고 돌아선 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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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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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 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끈끈한 정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않을 거예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가슴에 못이 되어 못이 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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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0 | ||||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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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7 | ||||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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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7 | ||||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간 ~ 주 ~ 중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받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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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0 | ||||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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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7 | ||||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 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 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 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 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 같은 눈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냐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 주는 바보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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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4 | ||||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 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간 주 중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 빈 커피 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 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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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0 | ||||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아직도 잊지 못해 가슴에 있는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아~ 그리워지네 그 사람 무심히 떠나갔지만 오동잎 떨어지던 날 기약도 없이 추억만 남기고 갔네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그리움이 나를 울리네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아직도 잊지 못해 가슴에 있는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아~ 그리워지네 그 사람 냉정히 떠나갔지만 오동잎 떨어지던 날 기약도 없이 추억만 남기고 갔네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그리움이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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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0 | ||||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야속한 그사람
약속이나 한 것 처럼 또 만났네 나도 모르게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내 마음 언제볼까 궁금했는데 또 만났네요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때가 되면은 때가 되면은 사랑을 고백 할꺼야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야속한 그사람 약속이나 한 것처럼 또 만났네 나도 모르게 그려만 봐도 보고싶은 내 마음 며칠동안 안 보이더니 또 만났네요 당신과 헤어져 헤어질 때면 자꾸만 아쉬워 아쉬워지네 이게 바로 정이란 걸까 때가 되면은 때가 되면은 사랑을 고백 할꺼야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때가 되면은 때가 되면은 사랑을 고백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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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0 | ||||
끊어진 철길위에 들꽃은 피고
목마른 망향가는 술잔에 젖는구나 겨레의 이 아픔 마감하는 날 이빨이 부러트도록 달려가리라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임진강 저 건너로 구름은 가고 남택한 차렛상엔 임 사진 걸렸구나 동강난 이 상처 아무는 그날 님이여 돌아오소서 껄껄 웃으며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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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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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잘 나서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 였더냐 잘난사람도 못난사람도 어울리며 사는 거지 잘나면 잘나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게 행복인거야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게 행복인거야 니가 잘 나서 일색이더냐 내가 못나 바보 였더냐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울리며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이 사는거지 잘나면잘났지 못나면못났지 사는게 행복 인거야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 게 행복인거야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 게 행복인거야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제멋에 사는거지 잘나면 잘났지 못나면 못났지 사는 게 행복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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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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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아 내 뒤를 꼭 잡아 기회는 한번 뿐이야
보기엔 소박하고 계산은 느리지만 당신 하나쯤 행복하게 할 수 있어 멋진 옷에 좋은 차 부러워 하지마 빈수레가 요란하잖아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따라와 날 믿고 따라와 더이상 망설이지마 꾸미기 싫어하고 말씨는 서툴지만 당신 앞에선 누구보다 남자답지 번지르한 겉모습 거기에 속지 마 빈 깡통이 소리가 크지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속이 꽉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