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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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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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를 좋아한다고 내게 귓속말로 얘기했지만 뒤돌아서며 내게 하는ㄴ말 내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져 하늘이 무너져 내린것일까 머리는 점점 복잡해지고 가슴은 자구만 답답해지네 사랑하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온 종일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내 머리가 나쁜지 알 수 없지만 워-아이-니 아직도 난 그댈 워-아이-니 포기하지 않아 워-아이-니 그대는 나에게 워-아ㅣ-니 언젠간 말 할꺼야 우- 좋아한다는건 사랑의 사작이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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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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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고 싶지만 말라버린 입술 웃음짓고 싶지만 굳어버린 얼굴
언제까지 그대의 곁에 있고 싶어 이렇게 나는 꿈을 꾸는데 보고픈 사람 소중한 그대 언제나 내게 단꿈을 안겨 주지만 무정한 사람 언제나 내겐 그대의 가슴 깊은 곳을 보여주질 않네 그댄 가까이 있다해도 내겐 너무 멀리 있고 때론 멀리 있다해도 가까이 있는 것만 같은 그댄 가깝고도 먼 사람 그대는 나를 진정코 사랑하고 있는 남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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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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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문득 바라본 거리엔 사람들
똑같은 옷차림과 같은 헤어스타일 누가누가 누군지 알수가 없어 그런 모든걸 유행이라 아니 개성이라 변명하지만 마음속으론 또 누군가의 흉내를 내고 싶은거겠지 진정한 나를 원하면서도 왜 또한 자신을 버리는 걸까 같은 모습 같은 느낌속엔 하루도 살아가고 싶지 않아 개성시대라 말하면서도 왜 자꾸 누굴 닮아 가는 걸까 같은 모습 같은 느낌속엔 하루도 살아가고 싶지 않아 문득 지나치다 거울을 보면 나도 누군가를 닮고 있잖아 영화배우 탤런트 패션모델 인기가수까지도 내 우상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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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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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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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더 커보일까 내 가진 떡이 더 커보일까
내가 가진건 아흔아홉 남이 가진건 하날지라도 남의 가진 하나가 커보이는건 왜일까- 잘생긴 여자와 또 잘생긴 남자들 가운데 자신을 저울질 하기 보단 부모님 주신데로 생긴 모습 그대로 개성이라 여기며 사는게 좋지 않겠지 콩심은데 콩이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지만 가끔씩 우린 콩밭에서 팥이 나길 바랄때도 있지 우물가에 앉아서 숭늉을 찾는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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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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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넌 알고 있니 내가 널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별을 해야 했는지 하지만 너 역시도 많은 아픔이 있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이젠 서로의 의미가 서로에게 삶을지탱하는 이유가 되길 더욱 간절히 바라는 거야 널 포기하지 않을꺼야 많은 시간이 흘러간 뒤에도 이별의 끝을 너에게 기대하는 것 만큼 내겐 힘이 들겠지만 날 위해 모든걸 포기한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견딜수 있어 이젠 널 위해 나의 모든걸 걸었어 넌 또다른 나이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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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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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함께 나눈 기억들 주름으로 질때면
식어가는 서로의 슬픈맘을 (감추려고)말했던 변명임을 느끼겠지 예전처럼 서로의 맘을 돌릴순 없겠지만 안녕이란 서글픈 말은 하지 않기로 해요 가끔씩은 서로에 대한 그리운 마음으로 잠 못드는 슬픈 밤들이 남았기 때문이죠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기쁨이 되주던 지난 날들은 꿈처럼 사라지고 이젠 서로의 미래를 위해 떠나야하는걸 거짓말같은 진실이라 믿지만- 언젠간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함께 나눈 기억들 주름으로 질때면 식어가는 서로의 슬픈맘을 (감추려고)말했던 변명임을 느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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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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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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