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으로 멈추었으면좋았을것을. 상업적 성공을 한 발짝 더 연장시킨 이 앨범은 김창완을 러브 발라드의 히트메이커로 오인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 원흉(?)은 바로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이 앨범에는 웅크리고 있는 사자의 은폐된 발톱도 보이지 않는다. 이 즈음 방송가를 장악하기 시작한 오빠부대는 자신의 우상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기 시작
했고 산울림 또한 그 덫에 걸린 것으로 보였다. 단 하나의 위안은 그의 고전 "회상"이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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