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2004년 4월 1여년간의 한국 활동을 마치고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었던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앨범으로 정규 앨범이 아닌 스페셜 앨범이며 'YIRUMA'가 아닌 'ruma's another society'이라는 아티스트 명으로 발매된다.
음악 내용 역시 기존의 정규 앨범과는 다르게 보다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4곡의 피아노 곡과 미디를 사용한 전자 음악이 4곡, 그리고 보컬 곡으로 콘서트에서 이루마가 항상 불러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 '잠시'가 수록되어 있다. 달콤한 연주 곡을 작곡하고 연주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루마가 직접 노래를 하고, 전자 사운드를 선보이는 등 그의 색다른 면모와 재능을 맛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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