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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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운명의 학문을 닥아를 봅시다 청준홍화를 내자랑말아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묘지를 순지건곤이요 태평성대가 요로구나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 일순이로구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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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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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수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 한강수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운고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어라 내 사랑아 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구요 뗏목에 실은 목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 물위에 뗏목 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구나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 초요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렁술렁 배 띄워라 에루화 달맞이 가잔다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 노들에 버들은 해마다 푸르른데 한강을 지키던 님 지금은 어디에 계신고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양구 하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누나 아아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삼마 둥게 띄워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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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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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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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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