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시린 사랑과 어울리는 이 겨울 순백의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한다. 두 명의 Hit Maker 이창순 PD 와 정용국 음악 감독이 다시 만났다!!
이 두 사람이 "눈사람"으로 만나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드라마 "애인"의 주제가 "Carry & Ron"의 'I.O.U'는 플래티넘 음반 판매를 기록하였다.
"모래시계" 의 '백화', "아들과 딸" 의 'Evergreen' 그리고 "애인"의 'I.O.U'까지. 우리나라 드라마 O.S.T 의 새 장을 열며, 드라마 O.S.T 를 하나의 음악 장르로 만들어, 드라마 음반의 거장으로 자리잡은 정용국 음악 감독.
그가 제작한 대부분의 O.S.T 가 작품성 높은 명반이라 평가 받아 왔다. 이번 작품 역시 예상은 했지만 그 예상을 훨씬 넘어선 정말 완성도 높은 멋진 작품이 만들어진 듯 한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눈사람 O.S.T 는 오랜 기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또한 새로운 Voice 를 찾아 노래에 걸맞은 음성을 가진 가수를 찾아내었고, 모든 곡에 아름다운 현악의 선율을 넣어 그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
드라마 O.S.T 라고 보기엔 그 완성도가 너무 높아 한 편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듣는 듯 하다. 타이틀 곡 "Horchat Hal Caliptus"는 가히 천상의 메아리라 할 만큼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이스라엘 가수 'Ishtar'가 불렀다. 생소한 이스라엘 말이 친숙하게 들리는 것도 아마 이 목소리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리라. 'Ishtar' 라는 이스라엘 가수는 우리에겐 낯설지만 이미 유럽과 미국에 그 목소리를 울리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이제 곧 드라마 '눈사람'과 만나며 우리에게 강렬히 다가올 것이다.
또한 O.S.T 한 곡 한 곡이 높은 작품성을 지니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또한 New Voice 의 재현이라는 새로운 실력파 가수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2시간 동안 먼 기억속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절망 속으로 잠시나마 이끌어 줄 듯 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러면서도 슬픔과 눈물을 감추고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와 그런 우리를 드라마로 그린 "눈사람" 그 희로애락을 한편의 서사시로 만들어낸 드라마 '눈사람' O.S.T 는 '모래시계','애인'의 뒤를 이어 최고의 작품이 되리라 기대된다.
평생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감동을 이 드라마틱하고 강력한 '눈사람' O.S.T 를 통하여 만나보기 바란다.
(자료제공: 예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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