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린다. 바람인지, 발걸음인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무언가인지...
낙수하의 '열린 문'은 그 경계에 서 있다.
판소리의 묵직한 흉성, 무가의 의례적 숨결, 민요가 품어온 삶의 결
그 오래된 목소리들이 새로운 몸을 얻는다. 낙수하는 설명하지 않고, 증명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듯이 노래한다.
열린 문은 장르의 혼합이기 이전에 시간의 혼합이다.
오래된 것과 지금 것이, 의례와 일상이, 두려움과 익숙함이 하나의 문 앞에서 만난다.
낙수하는 그 문을 닫지 않는다.
그냥, 열어둔다.
Lyrics by Choi Mikyoung
Composed by Choi Mikyoung
Produced by Choi Mikyoung
Mastered by Choi Mikyoung
Artwork & Design by Choi Mikyoung
Performed by NAK SU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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