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란(RAN)’, 이별의 후유증 속에서 마주한 가장 잔인한 소식 [듣고 싶지 않은데]
독보적인 청순함과 깊은 울림의 보컬로 발라드 팬들의 마음을 적셔온 보컬리스트 란(RAN)이, 잊으려 애쓸수록 오히려 더 잔인하게 파고드는 옛 연인의 소식에 아파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새 싱글 ‘듣고 싶지 않은데’를 발표합니다.
타이틀곡 ‘듣고 싶지 않은데’는 서정적이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의 마스터인 작곡가 필승불패와 변성무의 합작품입니다. "괜히 피하려 해봐도 자꾸 들려오는 얘기들,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귀를 막을 수가 없어"라는 도입부는, 이별의 아픔을 간신히 버텨내고 있는 화자의 일상 속으로 무심하게 파고드는 전 연인의 소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듣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특히 "듣고 싶지 않은데 듣고 싶지 않아도 왜 자꾸 들려와 잘 지내는 네 얘기들이 / 듣고 싶지 않은데 자꾸 들려오는 너 웃고 있는 그 모습에 나는 더 아파져"라는 후렴구는, 나만 빼고 너무나 잘 지내는 상대방의 환한 모습 앞에서 느끼는 비참함과 더욱 커진 상실감을 애절한 고음과 함께 폭발시키며 가슴을 저미게 만듭니다.
이번 곡에서 란은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섬세한 감정 선율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입니다. 담담하게 슬픔을 삼키는 초반부부터,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그리움과 아픔이 벅차오르는 후반부까지 란의 보컬은 곡의 서사적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끕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변성무의 완성도 높은 프로듀싱은 란이 가진 음색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이별을 겪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웰메이드 발라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사랑이 끝난 후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나만 멈춰 서 있고 세상은 너무나 평온하게 흘러간다는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란이 들려주는 ‘듣고 싶지 않은데’는 이별의 터널을 지나며 남모를 눈물을 흘리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웰메이드 발라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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