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얽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그 과정에서 배구부를 둘러싼 승부조작의 실체를 알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박민호’(이도한 분)의 시신 위치가 드러나며 숨겨져 있던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한 가운데, 모든 사건의 배후자인 ‘천광진’(음문석 분)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본격적인 ‘김도기’(이제훈 분)와의 대립이 예고돼 시청자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선우정아’가 가창한 〈기억〉은 흐릿하게 흩어져 가는 기억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이다. 건반과 스트링으로만 이루어진 서정적 사운드 위에 ‘선우정아’의 덤덤하지만 호소력 가득한 목소리로 곡을 깊이를 한층 극대화시켰다. 고요하지만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섬세한 보컬이 극의 흐름과 맞물려 잊고 있던 순간의 감정을 다시금 불러내며 장면의 감정선을 깊게 채워준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붙잡고 싶은 기억이 있다.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도 문득 스며드는 그리움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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