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내려앉은 나비는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과 감정을 다시 불러오며,
멀리 돌아 다시 찾아온 인연처럼 조용히 곁에 머문다.
이 곡은 쉽게 닿을 수 없었던 사랑,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나비’와 ‘꿈’의 이미지로 담아냈다.
천 년을 기다려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나비에게 맡기는 마음이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동양적인 선율 위에 얹힌 가사는
사랑이 꿈이었는지, 꿈이 사랑이었는지 헷갈리는 순간의 감정을 그려내며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비처럼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었을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음을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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