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정말 다양한 모양이 있죠.
이 노래는 보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끝, 결말에 다가온 사랑의 아프고 뾰족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에요.
이별을 강요받는다는 건 그 누구도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사랑의 고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이별을 거세게 강요한다는 마음도, 이렇게까지 추잡스럽게 늘어놓는 이 이야기도,
혹시 도와달라는 무언의 신호는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2019년 ‘서툰 이별을 하려해 (Feat. 전상근)’로 처음 이름을 알린 윤토벤은 누군가의 이별과 마음을 조용히 대신 말해주는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앨범은 8월 발표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선보이는 신보로,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감정과 윤토벤 특유의 색깔이 담겨 있다.
익숙한 발라드의 틀에 머무르기보다, 자신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 윤토벤
그가 가진 색깔을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 어떻게 풀어내고 확장해 나갈지,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 번 기대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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