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남녀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형과 언니를 잃은 뒤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의 보호자가 된다. 뜻하지 않은 동거와 공동 육아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 서툰 관계 속에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현실적인 공감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로맨스를 선사한다.
<사랑해>는 담담한 보컬 톤과 편곡을 통해 감정의 밀도를 만들어낸 섬세한 밴드 팝 트랙의 곡이다.
드라마 우주를 줄게 속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곡으로, 개미 감독이 추구해온 감정의 결을 음악적으로 충실히 담아낸다.
이 곡은 감정선을 한층 깊게 끌어안는 곡으로,
전상근의 목소리로 화려한 전개 대신 차분한 흐름을 유지하며, 일상 속에서 서서히 번져가는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작사가 베짱이의 솔직하고 절제된 언어가 더해져, 사랑을 고백하기 직전의 떨림과 진심을 차분하게 완성한다.
'사랑해'는 설렘의 순간보다는 그 이후의 감정을 조용히 비추며, 개미 감독의 연출 세계 안에서 사랑이 지니는 깊이를 묵직하게 남기는 OST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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