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선택하기로 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처음엔 눈부시고 무섭다.
행복 위에 서 있으면서도
“정말 괜찮은 걸까”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과거의 어둠으로 돌아가려는 나를 붙잡는다.
익숙한 비명에 귀 기울이지 말고,
낯선 방향을 따라 한 걸음 내딛어 보자고.
두려움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조금씩, 천천히
푸른 사랑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어느 순간,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밝은 쪽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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