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ce ~ body & soul ~’ 는 하우스 비트의 추진력과 다크한 신스 텍스처 위에 중독적인 훅 라인을 겹겹이 쌓아올려, 클럽 플로어의 열기와 새벽녘의 고독을 동시에 품는 사운드를 완성한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유기적으로 교차시키는 보컬 구성은 침묵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터져 나오는 감정의 파편들을 언어의 전환으로 표현하며, 반복될수록 절실해지는 "Silence, silence"의 울림은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소녀들의 내면을 cosmosy만의 질감으로 그려낸다.
이 새로운 세계에는 PRISM INVADERS의 세 번째 디바이스 'PRISM PENDANT'가 등장한다. 빛을 이용해 착용자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이 디바이스의 모델이었던 cosmosy는 모종의 사건으로 요괴의 모습이 되어버린다. 'Silence ~ body & soul ~'의 뮤직비디오는 변해버린 모습 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감춘 채, 정체도 감정도 드러낼 수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말하면 부서져버릴 것 같아서 침묵을 택하고, 대신 음악이 충분히 큰 곳에 자신을 맡긴다 - "Leave me where the music's loud enough to breathe." 숨쉴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음악 속이라는, 가장 시끄러운 공간에서의 가장 조용한 고백이다.
'Physics ~ 物理的な ~'가 신세계의 시그널이었고, 'Chance ~ 好きだっていう前に ~'가 그 세계에서 울린 기도였다면, 'Silence ~ body & soul ~는 기도마저 허락되지 않는 자리에서 몸으로 대신하는 말이다. ‘~ of the world ~'의 여정이 가장 깊은 침묵 속으로 들어간다.
Composed by Canopy Works
Lyrics by citizens of cosmos, H.Toyosaki
Arranged by Canopy 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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