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의 새 앨범 [RE:FLECT]는 지나온 시간과 그 속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추어보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일상 속에서 문득 스며든 낯선 감정부터, 투명하게 번져가며 마음에 자리 잡은 순간들, 그리고 더 이상 같은 시간 위에 있지 않더라도 여전히 남아 있는 기억까지- 박지훈은 다양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번 앨범은 감정이 형성되고, 스며들고, 그리고 잔상처럼 남는 흐름을 따라 구성되어 있다. 설명할 수 없던 감정이 점차 선명해지고, 한때의 순간들이 지금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를 조용히 되짚으며, 감정의 변화와 그 여운을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각 트랙은 서로 다른 시간 위에 놓여 있지만, 결국 하나의 내면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완성한다.
[RE:FLECT]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닌, 그 시간들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이해해가는 기록이다. 박지훈은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감정과 현재의 감정이 맞닿는 지점을 따라가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비추어낸 감정의 조각들은 듣는 이에게도 각자의 순간과 마음을 떠올리게 하며, 잔잔하지만 오래도록 남는 여운을 남긴다.
1.Bodyelse
Lyrics by PAPERMAKER (WWWAVE, 0011Hz)
Composed by PAPERMAKER (82oom, Lujah, Noah), Holynn, Jword
Arranged by PAPERMAKER (82oom, Lujah, Noah)
‘Bodyelse’는 몽환적인 사운드의 신디사이저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미디움 팝 댄스 곡이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 그 감정의 이름이 결국 ‘너’였음을 비로소 깨닫는 순간을 담아냈다.
2.Watercolor
Lyrics by PAPERMAKER (김다빈, WWWAVE, 홍이름)
Composed by imsuho, Naasim, LuckyJang (PAPERMAKER), David Simon
Arranged by LuckyJang (PAPERMAKER), Naasim, imsuho
‘Watercolor’는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번지는 감정을 담아낸 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사운드 위에 미니멀한 리듬과 피아노, 신스가 겹겹이 쌓이며 섬세한 결을 완성한다. 풍성한 코러스와 박지훈의 유연한 보컬은 물에 스며든 색감처럼 자연스럽게 번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3.I can’t hold your hand anymore
Lyrics by PAPERMAKER (WWWAVE, 미리무, Adela)
Composed by WWWAVE (PAPERMAKER), René Miller
Arranged by WWWAVE (PAPERMAKER)
'I can't hold your hand anymore'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미니멀한 편곡 위에 박지훈의 담담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소중한 순간들과,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의미와 진심을 전하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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