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았다면 (Do we have to love)’는 관계의 끝에서 던지는 가장 솔직한 질문이다.
서로를 이해한다고 믿었던 순간들, 점점 깊어지는 감정, 그리고 뒤늦게 알게 된 진실. 그 모든 과정을 지나며 화자는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되묻기 시작한다.
담담한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펼쳐지는 이 곡은 사랑의 설렘보다 그 이면에 있는 혼란과 의심에 집중한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을 조용하지만 선명하게 그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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