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파동처럼,
자신의 고유한 Hertz(주파수)를 동력 삼아 레이스를 앞둔 드라이버 문별.
스타트 신호가 떨어지기 직전의 정적,
숨이 멎을 듯한 긴장과 심장을 두드리는 속도감이 교차하는 순간.
그 감각은 레이싱 트랙 위의 찰나와 맞닿아 있다.
그러나 이 레이스는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니다.
트랙은 신호가 흐르는 길이자 음악이 펼쳐지는 또 하나의 Track.
드라이버이자 신호의 송수신자인 문별은
자신의 심박과 호흡, 미세한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음악으로 변환하며
자신만의 주파수로 트랙 위를 질주한다.
[STATUS: STANDBY]
Heart Beat: -- BPM ---------- □□□□□□□□□□
01. Hertz
Lyrics by 문별, 서용배(sesamiX)
Composed by 문별, 서용배(sesamiX)
Arranged by 서용배(sesamiX)
[STATUS: SYNCHRONIZED]
Heart Beat: 114 BPM ---------- ■■■■■■■■□□
끊임없이 교차하는 주파수와 노이즈를 뚫고 전달되는 시그널, 오직 문별의 신호에만 반응한다. 심박수를 BPM 114에 맞추고 엔진의 진동이 온몸으로 느껴질 때까지 가속 페달을 밟을 차례다. 강렬한 비트 위로 층층이 중첩되는 목소리는, 이 질주를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한다.
“We resonate at perfect Hz”
02. DREAMER
Lyrics by 문별, 서용배(sesamiX)
Composed by 문별, 서용배(sesamiX)
Arranged by 서용배(sesamiX)
[STATUS: OFFLINE]
Heart Beat: 80 BPM ---------- ■■■■□□□□□□
내일이면 다시 무거워질 현실은 잠시 백미러 뒤로 던져버린다. 모든 외부 신호를 차단한 채, 오직 나만이 유영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꿈’의 경로로 침잠할 시간이다. 사이키델릭한 기타 톤은 현실의 소란함을 걷어차고, 그 위를 부유하는 몽환적인 보컬은 이내 비현실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어차피 깨어날 꿈이라는 사실조차 잊게 할, 지금 이 찰나의 숨 가쁜 자유를 선사한다.
“사라질 신기루, 그 짧은 행복 나를 숨 쉬게 해.”
03. 기세
Lyrics by 문별, 서용배(sesamiX)
Composed by 문별, 서용배(sesamiX)
Arranged by 서용배(sesamiX)
[STATUS: OVERDRIVE]
Heart Beat: 122 BPM ---------- ■■■■■■■■■■
복잡한 계산이나 타인의 시선은 밟고 지나간다. 심장을 타격하는 뭄바톤 리듬 위로, 한계 없이 타오르는 열망이 전력 질주를 시작한다. 오직 ‘기세’만으로 장악하는 강한 에너지는 그 어떤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독보적인 위세를 증명한다.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 빠른 속도로 목적지를 향해 돌진하는 이 압도적인 흐름에 몸을 던진다.
“실수 따윈 없어 난 기세가 좋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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