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LOVE ME, I WANT TO STAY]
IF YOU LOVE ME, I WANT TO STAY는
사랑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 순간을 담아낸 노래다.
빈티지 팝과 올드팝의 결을 빌려, 따뜻하고 오래된 온도의 사운드 위에
쉽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천천히 내려놓는다.
이 곡은 사랑 앞에서 주도권을 내려놓는 태도를 이야기한다.
“나는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네가 날 사랑한다면, 나는 남고 싶다”는 마음.
상대에게 선택권을 넘기는 사랑의 방식이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며,
그 모순적인 고백이 재미와 여운을 동시에 남긴다.
기존 아티스트 레반이 보여주던 감성과는 결이 다른
조금 더 직접적이고 솔직한 사랑의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 또한 이 곡의 포인트다.
‘대중을 위해 음악한다’는 그의 말처럼,
3분 11초라는 깔끔한 송폼 안에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멜로디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묘하게 스며드는 70~80년대 서양 블루지 팝의 정서 위에
현재의 뉴트로 감각을 덧입히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보컬 면에서는 곡이 지닌 소프트함과 빈티지한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성적인 톤을 선택했으며,
이는 이 곡을 듣는 또 하나의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의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Vintage Pop 기반의 Old Pop 트랙.
블루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코드 진행과 멜로디 라인이
곡 전체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절제된 편곡 속에서 보컬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부각된다.
과하지 않게 쌓인 악기 레이어와 담백한 사운드는
곡의 메시지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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