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가장 큰 상실의 아픔을 겪고
내 안의 모든 노래가 끝났다 생각하던 순간
많은 사람들이 내 곁에 다가와 주었다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노래해 달라는 나의 사람들이 있어 난 다시 노래한다 ‘그런데말야…’
‘그런데말야’
유한한 시간 속에 살면서도 우리는 “다음에..”라며 주저하는 말들이 많다. 그러다 미처 하지 못한, 닿지 못한 말들은 그리움이 되어 오래도록 우리 곁을 맴돈다.
“별을 보며 바다를 보며 달을 보며 그리워 그리워”
(추운 겨울이던 올해 초부터 싱어게인 친구들과 함께 이곡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쓴 가사에 각자의 리듬과 멜로디가 더해졌다. 그들이 내게 내어준 귀한 시간들, 따뜻한 마음들, 눈빛들이 오롯이 녹아들었다. 거기에 싱어게인 TOP10 친구들이 코러스로 함께해 주며 이곡을 더 따뜻하게 완성해 주었다. 벌써부터 그 시간들이 그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
나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있다.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는 그런 간절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이다.
조금은 블루지한 리듬 위로, 말하는듯한 가사와 강성희의 깊이 있는 음색이 만나 마음 한켠을 서서히 물들인다.
“바로 앞에서 전하듯 들려오는 목소리와 피아노, 기타가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성을 더해준다”. From. 손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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