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밴드 지니(Geenie)가 신곡 ‘푸석임’을 발표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예고한다. ‘뭐야 이건’, ‘바른 생활’로 1990년대 한국 록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지니는 원년 멤버 신성우(보컬)와 장호일(기타, 015B)에 더해 N.EX.T, 노바소닉 출신의 베이시스트 김영석이 합류하며 완성형 밴드로 거듭났고, 세 명의 거장이 만들어내는 새
로운 시너지가 주목된다.
‘푸석임’은 기존의 강렬한 펑크 록 스타일에서 한 발 나아가, 깊이와 감성을 담아낸 정통 한국형 록 발라드다. 곡 제목은 표준어 사전에 없는 구어체로, 후회와 고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니는 이를 통해 누구나 겪는 내면의 고민과 위로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신성우는 과거의 폭발적 가창 대신 절제된 보컬로 곡의 진정성을 극대화하며, 김영석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사운드의 밀도를 완성한다. 거기에다 장호일은 특유의 멜로딕한 기타 솔로로 곡의 서정미를 더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각자의 개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음악적 완성도를 만들어냈다.
‘푸석임’은 단순한 컴백 싱글을 넘어 지니의 음악적 성숙과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세 아티스트의 깊어진 음악 세계가 담긴 이번 곡은, 한국 록 발라드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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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ed by
지니 2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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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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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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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베이스 기타
1. 푸석임 (04:05)
작사: 김영석, 장호일, 신성우
작곡: 김영석, 장호일, 신성우
편곡: 김영석, 장호일, 신성우
신성우: Lead vocal, Chorus
장호일: Electric Guitar, Chorus
김영석: Bass Guitar, Acustic Guitar, Chorus, Drum Programing
All keyboards Feat, Session 최문석
Mixed & mastered by 성지훈@JFSOUND
Art Direction & Design: 고경훈 (2K 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