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등대하면 되죠, 내가 메리씨 옆에 딱 붙어 서 있을게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설렘 가득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유메리’(정소민 분)는 가짜 신혼생활을 끝내고 이제는 당당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 한편, ‘전 김우주’(서범준 분)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비밀이 드러난 위기 속에서 세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주메리미’의 여덟 번째 OST 음원 〈내일이면〉은 시간이 흘러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 사랑의 기억을 그린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난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씨와 함께 하고 싶으니까”라는 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임세준’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냈다.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진하게 녹여내며, 무너져가는 마음을 눌러 담은 절제된 덤덤함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감정의 깊이를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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