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씨와 함께 하고 싶으니까…”
‘전 김우주’(서범준 분)가 두 사람의 가짜 신혼부부 생활을 알아채고 관계를 방해하지만, ‘김우주’(최우식 분)가 이를 눈치채며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한다. 한편, ‘유메리’(정소민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백상현’(배나라 분)은 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두 사람이 진짜 부부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우주메리미’ OST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음원 〈This Time〉은 예상치 못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꿈같은 현실 로맨스를 달콤한 감성의 어쿠스틱 R&B로 풀어낸 곡이다. 깊이 있는 ‘김수영’의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극 중 인물들의 진심 어린 감정을 섬세하게 전한다. 반복적인 기타 리듬과 따뜻하면서도 무심하게 흐르는 드럼 그리고 조화로운 코러스가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한다. “Some might say that everything we had, just daydream”라는 가사처럼 현실과 꿈의 경계에 선 두 사람의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주메리미’ OST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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