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이병찬의 신곡 '너란 계절 안에 살아'는 이별의 여운을 계절의 흐름에 담아, 쓸쓸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서를 담아낸 곡이다.
변해가는 풍경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흔적은 저마다의 기억 속으로 천천히 잠기게 한다.
이병찬의 목소리는 이번 곡에서 특별한 빛을 발휘한다.
호소력 짙은 음색은 애써 누르려는 슬픔을 담담히 전하고, 미묘한 떨림과 호흡의 결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너란 계절 안에 살아'는 단순한 이별 발라드에 머물지 않으며,
계절이 돌고 돌아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 시간이 흘러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노래한다.
덧없이 스쳐 가는 풍경이 결국 마음속에 남아 하나의 계절이 되듯, 올 가을 가장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