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
최우식, 정소민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인 가운데,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는 유메리(정소민 분)의 돌직구 고백이 더해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드라마의 두 번째 OST 음원 〈아직 난 그날에 살아〉는 김나영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오롯이 담긴 노래로, 잔잔히 흐르는 기타 선율 위에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곡이다. 애써 잊으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여전히 그날에 머물러 있는 두 주인공의 고백에 김나영의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나영’은 다수의 OST에 참여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OST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 재발매된 록 사운드 스타일의 곡으로 발라드에 익숙한 김나영이 아닌,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