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의 첫 EP 앨범 “Know End”는 사랑에서 이별까지 시간 흐름의 순서대로
모든 서사를 결말의 끝에서 풀어낸 앨범입니다.
저마다 사랑과 이별 방식이 다르듯, 그저 저란 사람의 사랑과 이별은 어떠하였는지
앨범을 듣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게 더 진실성 있게 다가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Know End”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결말의 끝에서...
1. 1/3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너도 내 마음과 같기를 바라며, 너와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2. DALLA (Feat. 슬리피)
영원하고 즐거울 것만 같았던 우리도, 어느새 처음과 다르게 바뀌어 버린 건 너였을까 나였을까
3. NUMBER (Feat. Claire Hau)
네가 나에게 해로운 존재인 걸 알아도, 그 끝이 좋지 않을 걸 알아도
난 왜 너를 놓지 못하고 있는 걸까
집착 혹은 갈망 그 사이 어딘가
4. 낙서와 흔적 (Feat. 몰리디)
흰 도화지 위 우리는 유채화처럼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수채화처럼 깊게 번져가 섞일 수 없는 낙서로 바뀌어
지우지도 돌이킬 수도 없는 흔적만 남긴채
5. 안아 줄 수 있을까 (Feat. 박현진)
따뜻했던 그때 너의 품..
힘이 들어 방황하고 헤매고 있다면 그때 한 번만 나를 안아 줄 수 있을까? ....

